휴... 답답하네요. 정말 시쳇말로 노답...
저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
+1
가나와의 평가전 4:0 에서 이미 기대를 접었습니다 ㅠㅠ
기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실망스럽네요...ㅠㅠ
이태리축구팬인데 이태리도 탈락하고 한국도 탈락하고
수아레즈 팬인데 수아레즈는 물어서 못나오고
이제 월드컵은 노잼이네요 - -
아, 이 변비축구 =_=;;
이거 마치 복권을 사지도 않고 당첨을 기다리는 애들 마냥..
슈팅도 안하면서 이기길 바라는 팀 같아보이더군요..
변비축구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요.. 나름 그래도 노력하지 않았나 싶네요. 안타까왔지만서도 저는 수고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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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번 월드컵은 수아레즈가 빅재미를 줬으니까요. 노잼이라고 한거는 일단 취소하고.
이거 제품으로 나오면 꼭 사고 싶어요.
맥주 정말 맛있을 것 같은데..
그동안 수고한 선수단과 감독 관계자들에겐 격려와 위로의 박수를 보내구요....역부족이란 이런 모습이라 생각했습니다. 실력에서나 전술에서나 한수 이상 아래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내용이었죠...
우리나라가 잘하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거같아여....
예선전 부터 이란에게 굴욕도 당하면서 경우의 수로 본선 진출한 정도였죠... 이미 팀은 국내파와 해외파로 나뉘어져 분열되고 해외파들은 감독을 대놓고 디스하고...
이미 아시아 본선 진출 4장에 힘입어 겨우 올라간 팀수준이었고 또 1승 상대를 잘못 골라서 공격할 팀에 수비하고 수비할 팀에 공격했네요.
마지막 유럽 팀은 장기마냥 차 잡고 시작해도 결국 진다는 수준을 확인했고요...
못할 때도 있고 또 박지성을 이을 새로운 재목이 태어날 때이기도 하죠. 하나 걱정은 너도나도 해외 진출해서 벤치 워머로 경기에 못뛰다보니 실력들이 망가지고 있는데 손흥민처럼 확실히 주전에 뛸 수 있는 경우만 진출했으면 해요. 돈도 좋지만 축구 몇 년하고 그만둘 일도 아니고 선수 개개인의 성취감도 중요하니까요..
엔트리를 뽑았어야 했는데 엔트으리를 뽑았죠. 2년이나 축구 주전으로 활동못한 박주영이나 팀에서 벤치를 달구는 윤석영등 이런 선수들을 주전으로 기용하니 팀이 잘될리가 있나요. 다른 팀들은 각팀에서도 에이스급 선수들이 나왔는데 한마디로 게임이 안된거죠. 거기에다 해외파애들이 뭐가 그리 잘났는지 파벌 형성하고. 암튼 떨어져도 담담하네요.
ㅎㅎ 엔트으리 정말 공감합니다. 2부리그에서도 못뛰는 박주영/윤석영은 좀 무리수였죠. 윤석영은 고대도 아닌데...
윤석영도 QPR 가지말고 풀햄 갔으면 자리가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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