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12-14일 결혼기념일 여행으로 보스턴으로 가려고 합니다. 

결혼 기념일이니 이왕이면 괜찮은 호텔에서 묵고 싶은데, 호텔을 급하게 알아봐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가격들이 꽤 비싸네요. 

좀 괜찮아 보인다 싶음 하루 300-400불씩은 훌쩍 넘어가요. SPG-체이스 카드로 만든 3만 포인트가 있는데요, 사실 올해 유럽 여행 갈 때( 하얏 체이스 이용해서 총4박 머물려구요) 쓰려고 아껴두었거든요.

지금 SPG 홈페이지 가보니 P&C 가능한게  쉐라톤 보스톤 호텔이에요. 6,000포인트 쓰고 110불 캐시로 내면 1박. 총 12,000 포인트 쓰고 220 불 내면 2박이 되네요. 

이 곳 호텔 가보신 분 계신가요? 수영장이 참 좋아 보이는데 트립어드바이저 리뷰가 굉장히 안 좋아서 지금 예약 안 하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특히 일주일 전 벌레 나온 사진은 참 ....ㅡ.ㅡ;

아니면 혹시 다른 곳 추천 해 주실 곳 있으신가요? 

사실 지하철 이용하고 다닐 생각이고 외곽이랑 조금 떨어져도 상관은 없는데요, 이왕이면 풀이 딸린 곳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희튼 따로 골드 멤버(?) 같은 건 아니라 조식은 아무래도 따로 사 먹어야 할 듯? 싶은데요, 이것도 좋은 패키기가 있거나 좋은 귀뜸이 있으시다면 함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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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질문!!

사실 쉐라톤이랑 아래 답변 주셨던 element 등등 여러군데 알아보다가 저희가 차가 없는 관계로 결국엔 The liberty  호텔로 포인트 24,000 쓰고(2일밤) 예약 했어요.ㅎㅎ

유럽 여행을 위해 열심히 모아 둔 건데 결혼 기념일 여행이니 좋은 곳에서 묵자 하는 마음으로 - 나중에 다녀오면 후기 남기겠습니다. ^^

전화로 예약을 했는데요, 방 업그레이드 물어보니 상담 한 여자분 두 명중 한 분은, "포인트 더 내라". 하셨어요. Preferred guest 이면은 방이 여유가 있을 때 업그레이드 해 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SPG 랑 통화하니 상담원 말로는 방이 거의 다 나갔다고 했구요, 포인트로 구매를 하라는 식으로 계속 말씀하시더라구요. 일단 예약만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요,  도착하기 전에 미리 매니저에게 한번 이메일로 물어보는게 더 좋을까요? 아님 당일날 가서 물어볼까요? 

만약 미리 이메일로 한번 물어보는게 낫다면 홈페이지 가보니, reservation@ 이메일 주소가 있고, general manager 이메일 주소가 있어요.  누구에게 이메일을 보내야 할까요?(이런 거 처음 시도라 두근 두근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