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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Always feeling like a home...

aicha | 2014.06.28 07:44:1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 침. 내 Ramses Hilton 에 안착한 aicha 입니다...   :)


오래되었다고 조만간 레노베이션 한다고 하는 Conrad Cairo , JW Marriott 이 대략 15년 되었는데, 30년도 훨 넘는, Ramses Hilton 은 뭐 걍 이젠 historic nile landscape 의 일부입니다. 

지금봐도 건축 스타일도 몬가 참 유닉하고, 먼지로 수십년간 코팅된 거무튀튀한 고동색도 막 카리스마있게 느껴지고. ;;;   정말 오래되었지만, 시설이나 서비스나  maintenance 가 느무 훌륭한 본보기라 할 수 있는데요. 

레노베이션 안 한 걍 이대로가 참 좋습니다. 일명 old-school hotel 이라고도 하는데, 올 때마다 정말 feeling like a home.. 입니다. 항상 돌아올 때마다 다들 반갑게 맞아주는 낮익은 스태프도 느무 편하고 (여긴 10-20년 일한 스태프들 수두룩 합니다). 인터콘, 메리엇, 콘래드, 페어몽 등 나일 강변에 다른 시설 좋은 호텔 등 많지만, 처음에 점유한 fantastic 한 위치 때문에 Nile View 만큼은 람세스 힐튼을 따라올 호텔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침이고 라운지 저녁이고 "헤비하고 푸짐하게" 아랍식으로 제대로 먹여줍니다 (걍 제 취향에 잘 맞습니다) ㅎㅎ 


두둥... 내일이 드뎌 라마단 시작. (개인적으로는 3번째 아랍국가에서 맞는 라마단임다...)  어제 자정에 시간을 1시간 옮겼기 때문에, 이집트에서는  Iftar 가 이제 저녁 7시입니다. 개인적으로 좀 빠르게 느껴지지만, 카이로도 이제 40도에 육박하네요. 저 같이 열씨미 쳐묵쳐묵하고 물 벌컥벌컥 하고, 40-44도의 불타는 날씨에 "널부러져 있기"가 취미이자 특기인 저 같은 뇬은 그냥 shut up . ... - -;;   





 [사족] 람세스 힐튼에서 바라본 카이로 뷰 몇 장 첨부합니다. 사진 싸이즈 줄이는 법 나름 찾아내서 확 .. 줄였는데, 왠지 본문 삽입하니 왤케 크죠... .   - -;;  


IMG_4378.jpgIMG_4380.jpgIMG_4384.jpgIMG_46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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