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달 중순쯤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귀국하는데요, 그동안 고생한 남편을 위해 유럽여행을 선물하려구요.

그래서 열심히 모은 카드 포인트를 마일리지로 털어보려고, 매일 출첵하며 열심히 공부도 하고 발권연습도 해보는데,

아직 초보인지라 공부한 지식이 부분부분 머릿속을 둥둥떠다니고 하나로 이어지질 않아요.ㅡ.ㅡ.

시간이 얼마없어서 일단 고수님들께 질문을 먼저 드립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포인트와 마일리지는요.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덤 : 대략 100.000

아멕스 골드 : 대략 100.000

대한항공 : 21.280

아시아나 : 남편과 합쳐서 대략 25.000 

많은분들이 왕복으로 멋진 한붓그리기를 하셨지만, 저는 미국으로 다시 돌아올 계획이기 아니기에

일단 뉴욕---> 유럽(일단 파리를 IN 지점으로 생각하고 발권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1~2달정도 유빙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 한국으로 가는 일정인데,

뉴욕에서 유럽까지 편도 30.000마일 X 2 = 60.000

유럽에서 한국까지 편도 35.000 X 2 = 70.000

현재 가지고 있는것들을 어떻게 써야할까요?

왕복 한붓그리기가 잘 안돼서, 일단 편도로 구입하려고 UA 에 가서 겨우 발권 연습도 해보았는데요,

날짜가 촉박하긴 하지만 날짜를 잘 선택하면 유럽행 2장정도는 구할 수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유럽에서 서울행도요.

그런데, 각 카드별도 마일들이 충분치 않아서  MR과 체이스를 둘다 사용해야 할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사용하는것이 좋을까요?

다른분들이 제안해주신, 뉴욕-유럽-일본-인천(혹은 부산) 도 해보려고 하는데 이럴경우 왕복 마일로는 충분하지 않아서

어려울것 같구요. 두개를 이용해서 편도로 끊는 방법이 제일일것 같아요.  아님,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그동안 지친남편에게 새로운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주고 싶은데,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