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주말에 Mother's Day 고, 가끔씩 대도시에 나가서 우리 아들 한테 높은 건물도 보여주고 싶고, 결정적으로 Global Entry 예약을 Mother's day 10 AM 으로 잡아놔서, 휴스턴 다녀 왔습니다.

FHR 로 예약을 했고요. 그냥 젤 싼 방 $139 짜리로 했습니다. (http://www.fourseasons.com/houston/accommodations/guest_rooms/superior_room/)

다른 FHR 프로그램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는 제공하는 benefits 은 동일합니다.

Room upgrade upon arrival, when available

Noon early check-in, upon availability

Daily continental breakfast for two

4:00 pm guaranteed late check-out

Valet 으로 차를 ($30) 두고서, Check-in 하러 들어 갔더니, 자세히 설명을 해 주더군요. FHR 는 주로 업그레이드를 해 주는데, (업그레이드를 해 줄수 있는 방들 중에서) 지금 침대 두개가 있는 방이 비는게 없다길래, 사실 아들이 잘 Sofa bed 도 좋다고 헀더니, 바로 Suite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One bed room style 이었고요. 만족 스러웠습니다. (http://www.fourseasons.com/houston/accommodations/guest_rooms/deluxe_four_seasons_executive_suite/)

아이 이름을 새긴 작은 쇼핑백도 받았고요. 그 안에는 아이 싸이즈에 맞는 bath robe 과 쓸때 없는 장난감들등이 있었습니다만, 애는 좋아 하더군요.

호텔은 특별한건 없습니다. 포시즌이지만, 30년이나 된 곳이고, 레노베이션은 한번 크게 해야 할꺼 같은 분위기고, 그래서 호텔별은 5개 일지 모르지만, 5 stars minus 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FHR benefits 과 별도로, 저녁이나 점심중에 하나는 "공짜"로 제공이 됐습니다 (세금과 팁만 저희가 냈고요.) 저녁에 도착을 했어서, 수영장에서 좀 놀다가, 옷 갈아 입고서, 레스로랑에서 어른2, 아이가 한 $80 정도 먹었는데, 다 크레딧 받았고요. 다음날 아침도 같았습니다. 우리가 시켜서 먹고, 세금과 팁만 저희가 냈습니다.

특별히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은 아니었지만, 가격대비에 저녁, 아침 포함이니 나쁜 딜은 아니었습니다. 애들 한테 잘해 주니 좋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