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ise beginner 용으로 좋다는 바하마 크루즈를 예약 하였습니다.

이번에 예약 하면서 안 사실인데, 몇년전에 같은 배로 부모님들 여행을 보내드린적이 있더라구요.
이번 예약 역시 저는 안가고, 장인/장모님을 위한 여행입니다.

2n2y님이 올려주신 글의 선박과 완전 일치 하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281391

지난번엔 4박5일 코스였고, 이번에는 3박4일 코스였습니다.

지난번은 검색 없이, costco를 통해서 했구요. 이번에는 lmt를 통해서 했습니다. 가격은 얼추 비슷한것 같네요.

Costco를 통해서 했을때는 200불 onboard credit을 줬는데, lmt는 가격이 좀더 싸니까 대충 퉁 치는 정도인듯.

비행기는, 지난번엔 구매하였구요. 기억이 맞다면 좌석당 250-300불 정도였고, 이번에는 좌석당 5만마일씩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결정적인 차이는, 지난번엔 그냥 balcony room아무거나 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좀 조사해서 aft-facing balcony로 했습니다.

하마터면 8층의 최악의 balcony room 을 예약 할뻔 했는데, 막판에 검색 한번 해보고 바꾸었습니다.

배마다 각층, 각방들에 대한 review들이 인터넷에 있으니, 검색을 꼭 해야 할듯 합니다.

webpage 선택 (costco/amex/lmt/expedia 등등) -> 룸카테고리 선택 (ex. Balcony stateroom)--> 세부 카테고리 (ex. mid-ship/family/aft-facing 등등) 선택.

세부카테고리 선택하면, 선택할수 있는 객실 지도가 나오는데, 그것과 리뷰를 잘 비교해보면 될듯 합니다. 저두 가본적이 없다보니, 그냥 적당한 방으로 하려고 했는데, 무도장 바로 위라고 나오더군요. 

그 외에도, 엘리베이터와의 거리, 식당과의 거리, 정박시의 뷰 등등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정보들이 넘쳐납니다. 보니까, 크루즈 여행 가는 사람들은 또 크루즈 여행만 가나 보더라구요. 10번 정도의 경력은 기본이고, 3-40번 정도의 경력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질문에 답할때 본인의 previous 크루즈 여행을 달더라구요). 조만간 저도 한번 가야죠...  이곳에서 크루즈/cruise로 검색해서 많은 정보를 얻어서, 저도 이렇게 나마 첨언해 봅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