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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정말로 바보짓을 저질렀습니다. 우편함에 pre approved letter 가 와 있길래, 안그래도 한개더 만드려고 하던차에 잘됐다 싶어서
별 확인도 안해보고 웹상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넣는데요.
카드 승인이 났는데, 리밋이 400불 밖에 안되서 이거 뭐야..하고 잘 보니까...
저는 이 편지가 Capital One 에서 온건줄 알았는데, 세상에나... Credit One 이라는 짝퉁 회사에서 온거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 읽어보니, 처음 이니셜피로 75불이 빠져 나가고 이자가 23% 라고 되어 있네요.
그래서 은행으로 전화를 했더니 영업시간 아니라서 안되네요..,참나,...
암튼, 다음날 부랴부랴 전화를 했는데, 한시간 넘게 통화 안되고.,,,, 이거 사기 당한것 같아서요,
그래서, 카드 날아오면 엑티베이트 안시키고, 캔슬 시키려고 하는데요., 이거 캔슬 시키면 돈 안내도 되는거죠? 그리고 은행이랑 통화가 안되는데,
엑티베이트 안시키고 걍 짤라 버리면 되는건가요?
바보짓을 한 저럴 도와주시옵소서,,,
사족으로..credit one 은행 전화하다 혹시나 해서 Chase Hyatt 함 찔러봤더니 나왔네요..ㅋㅋ..
당하셧군요... 저도 똑같이 예전에 캐피탈원인줄 알고 신청했다가 허거덩...
저는 바로 전화해서 취소했고 아까운 하드풀 하나 날렷었어요.
아래 크레딧원에대한 유투브 동영상이 있으니 꼭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dsT9JwcMg2Y
그리고 절대 카드는 마모에 문의하고 답 얻기 전까지는 만들지 마세요...
그럼 그냥 취소하면 되는거죠? 하여간에..암튼, 하나 또 배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방금 취소했네요..ㅋㅋ
그런데, 얘들이 왜 취소하냐고 묻길래, "Capital One" 인줄 알았는데, Credit One 이더라..그래서 싫다고 했더니, credit one 이 captial one 보다 더 크고 좋은 회사랍니다. ㅋㅋㅋ.."
그래서, 그냥 닥치고 취소해달라고 했더니, 끝까지 지네 카드가 더 좋은건데 왜 취소하냐고... 암튼, 잘먹고 잘살라고 얘기해 주고 취소했네요. 좋은(?)경험 했습니다.
잘 취소 하셨습니다. 하드풀 하나 아깝지만 경험이죠 뭐 ㅎㅎㅎ
짝퉁에 걸리셨네요. 좋은 경험(?) 하셨네요 ^^
그냥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저 정도 유사 상표라면, 소비자들이 너무 현혹되기 쉽겠네요. 그런데 저 정도면 상표법(?) 위반 아닌가요? 캐피탈원이 먼저라는 가정하에, 캐피탈원이 충분히 소송걸어도 되는거 아닌지... 그럼 이때문에 크레딧원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묻어서 클레임가도 되는게 아닌가...하는 그냥 호기심에 가까운 생각이 드네요~
크레딧원이 먼저 만들어졌나보네요.;;
정말 흡사하네요, 하하, 저도 아무 생각없이 봤으면 분명 헷갈렸겠네요.
다만,
어차피 캐피탈 원도 영양가 없는거는 마찬가지라,
(체이스, 시티, 보아 다음으로 네번째로 큰 카드 회사지만, 주고객이 서브 프라임이죠)
취소만 얼른 하시면,
결과적으로 뭐 손해본게 없다고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체이스나 아멕스 카드 받기에 신용이 부족한 사람들이 주로 만드는 카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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