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스라인에서는 원래 항공권은 역경매 하시면 안됩니다. 호텔이야 몇시에 체크인을 하든 그 날에만 가면 되는거라 문제가 없는데 프라이스라인으로 항공권 구하는 것은 정말 화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하루 중 언제출발할지 모른다고 하지만 꼭두새벽이나 아주 밤늦게 출발하는 편이 대부분이구요, 갈아타는 것도 어디서 저런걸 구하나 싶을 정도의 구간이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조금 더 내시더라도 여행사나 다른 일반 예약사이트를 통해서 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아, 그렇군요. 감사해요...

저도 한번 호되게 당한 적이 있어서...(엄한 시간이라...아주 고생했습니다) 절대 역경매를 하지 않습니다. 차라리...대충 가격을 보고....저렴한 티켓을 구입하곤 합니다. 

윗글 분 말씀대로 특수한 경우가 아닐땐 사용하기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hub가 아닌 중소 도시인데 hub인 도시로 가는 티켓 왕복이 진짜 비쌀 때가 있습니다. 200-300불이면 될 왕복이 400-700일때 이죠. 허브를 거쳐서 다른데 가는 티켓은 당연 정상가입니다. 이럴땐 출발 날짜에 가서 비딩을 합니다. 예를 들어 오후 3시쯤 비딩을 하면 hub로 가는 비행기 혹은 저희 공항에서 비행기들이 오후 7-8시면 끝이기 때문에 대충 어떤 걸 타고 갈지 알게 되죠. 딴 허브로 가서 돌아가는 비행기까진 낙찰되는 경험을 아직 못했습니다.  이럴땐 대충 21일 이전 가격에 비슷한 200불 혹은 이하로 낙찰을 받은 경험은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 돌아오는 비행기도 밤 늦게는 없는 도시이기 때문에 아침 첫 비행기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걸 알고 대충 맞기때문에 낮까지 있다 와야 하면 다음 날로 비딩을 해야 합니다. 대충 7-8번 비딩해서 제 생각대로 된 경우 였습니다.

전...

마일리지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 유럽가는 비행기 비딩했다가 마일리지 없는 비행기를 얻은 적이 있습니다. 고작 100여불 차이였죠. 후에 그것을 깨닫고는 땅을 치고 후회. 그 이후로 다시는 프라이스 라인에서 항공기 비딩 안 합니다.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