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offer 가 왔습니다.
어떤 회사의 프로젝트 팀장 비슷한 뭐 그런건데요. 한국회사요.
그래서 resume 보내주고 포트폴리오도 보내주고 해서 인터뷰 날짜를 다음주 월요일로 잡았는데요.
근데, 알아보니 그 회사에 제 밑에 있던 사람이 근무 중 이더라구요. 같이 있을때 잘해줬지만, 뭐 직장 상사와 부하의 관계가 늘 그렇듯이
뭐 사무적인 관계였죠. 아뭏튼,. 제가 제의를 받은 그 자리에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 있더군요.
그런데, 여기서..지금 근무 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에게 오퍼가 온것이, 그 사람을 해고 하고 저를 채용 하려는 건지,
혹은, 그 사람이 이직을 하기 위해 그만 두는 상황에서 저에게 오퍼가 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일 하고 있는 사람을 해고하고 그 자리에 제가 들어가는 것이 마음에 내키지 않아서인데요.
전에 제 부하직원으로 있던 사람에게 물어볼까도 생각했지만, 아직 인터뷰도 보지 않았는데 그리고, 또 아랫사람에게 그런거 물어보는 것도
그다지 좋은 모양새는 아닌것 같은데요. 그리고 직원들 모르게 채용하는 상황일 수 도 있어 제가 섣불리 얘기 했다가는 회사에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생각때문입니다.
혹시, 제가 저에게 오퍼를 했던 사람에게 연락해서, 전후 사정을 물어보는건 정말 실례되는 질문 일까요?
아님, 인터뷰 가서 물어보는게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준비하시고, 미리 연락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인터뷰에서 만나게 되면 그때 반갑게 인사하면 되는 것이고요.
네. 조언대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네 저도 동감입니다. 조직 생활이 다 그러하듯이 같은 회사라도 부서에 따라서 같은 project을 사람을 보는 방식 결론이 다 다르기 때문에 지금 물어본다해도 그 답이 정답인지는 확인을 해야할거 같구요. 인터뷰 편안히 준비하시고, 아마 직접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물어볼 기회가 생기기라 생각됩니다. 이런 일일수록 최소한의 상식으로 보고 해결하는게 가장 안전하리라 생각합니다만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입니다.
순리대로 해야겠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자연스럽게 물어보는게 낫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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