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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Sharm El Shekih

aicha | 2014.07.11 02:48:1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Sharm El Shekih 의 아이샤임다. 


카이로에서 비행기 타고 약 50분입니다. (편도 비용 약 $50, 엥? 그럼 1분에 약 1달러인셈)

Sinai Grand Casino, Hollywood park 같은 싸구려 네온사인으로 뒤범벅된 촌스런 곳들을 지나면 

그나마 decent & elegant 한, (카이로 그랑 하얏 말아먹은 후) 이집트의 유일한 하얏이 되버린 Hyatt Regency Sharm 이 나옵니다. 

리조트 씨티라 그런지 역시 라마단과 전혀 상관없이 스케쥴대로 돌아갑니다. 그래도 라마단 기간이라 Occupancy rate 가 30%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며칠 후 파트너님 런던에서 날라오시기 전에 일좀 끝내 놓을려고 방에 쳐박혀 일하고 (있는 폼만 잡고) 있습니다.  - -;;

heat 를 뮤쟈게 싫어하고, 두려워 하고 있어, "아.. 별로 안 더워, 더워~~  "라고 막 뻥치고 있는데 weather.com 를 믿지, 절 안 믿네요 (실상은 물론 뮤자게 덥습니다만... ㅋㅋ)

상대방은 훨씬 선선한 알렉산드리아를 강력 희망했는데,  차마 "니가 하얏 다이아 트라이얼라는 것을 아느뇨 모르느뇨" 라는 말은 걍 목구녕에서만 삼키고 ... ㅎㅎㅎ  

"거기 니가 좋아하는 색색깔 물고기랑 거북이 많아 ~  "로 일단 달래 놓고 (아, 물론 그쪽은 보는 걸 좋아하고, 전 그것들 먹는 걸 좋아합니다만... - -;;) 


근데 7박마다 Suit Upgrade Award 1장씩 써놨는데, 와서 보니, 흠냐...  역쉬 이집트 수준에서 Suite 에 절대 많은 걸 바라면 안 되고, 걍 넓습니다.  그거 하납니다.  (내 수트권 돌리도 ~~)

흠, 발코니 뷰도 괜찮습니다만 (사진 첨부) 

편하긴 한데, 리조트 씨티는 역시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 전 물고기 보는 것도 별 관심없고 (물고기는 먹어야..). 일단 하얏 다이아만 끝내면 카이로 귀한 (불끈 ~)   - -;;


IMG_4936.jpgIMG_49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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