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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한국 방문 후기 (맛집 탐방 및 국내 여행~) 1

딴짓전문 | 2014.07.12 16:18:0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맨날 눈팅만 하고 정보만 얻어가는 것이 괜히 죄스러워

언젠가 한번 도움되는 글을 올려야지 하고는 있는데

글 한번 쓰는게 쉽지가 않네요. 

정성어린 여행기와 정보글 올려주시는 마적단님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거의 6,7년만...) 고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승진도 했고, 그동안 열심히 살았던 저에게 선물을 주고자 

이번 한국 방문은 정말 제대로 오래동안 맘껏 놀아보자 하는 맘으로 다녀왔어요. 


서론이 넘 길었죠?


일단 발권 후기~


아시아나와 UA 마일을 털어서 아시아나 비행기로 비지니스(스마티움) 2좌석 확보했습니다. 

작년 가을에 일찌감치 예약해 두었구요

마모를 알게 된게 작년 늦여름 쯤이었나 그래서 이때만 해도 쌓아둔 마일이 별로 없었어요. 

있는 거라곤 SPG 포인트와 기존에 약간 남아있던 아시아나 마일. 

떠나는 시기가 성수기라 마일이 좀더 필요했어요. 각각 13만이 넘게 필요했던거 같은데 (저질 기억력... 죄송합니다)

저희 부부가 작년에 웨스틴 계열 타임쉐어 하나 구입하면서 (캔쿤 라구나마) 얻어둔 포인트가 좀 많았고

여기다 추가로 60000 마일을 1550불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받아둔 터라 모자라는 마일은 그걸로 해결

(지금 생각하면 이걸 돈 주고 사는게 엄청 아까운 일이지만 이때만 해도 괜찮은 딜이라 생각했습죠 ㅎㅎ)


아시아나와 UA 마일을 각각 쓰는 바람에 예약이 별도였는데, 아시아나에 전화해서 두명 좌석을 붙여달라고 했더니 알아서 잘 해주더라구요. 

라운지나 스마티움 기종에 대한 후기나 사진들은 이미 많이 올라와 있으니 저는 그냥 간단히 몇장만~~


항상 느끼는 거지만 SFO 라운지들은 좀 별볼일 없는거 같아요...



20140520_102100.jpg


스마티움 기종은 첨 타봤는데 무엇보다 프라이버시가 확보된 구조가 맘에 들더라구요. 

저는 완전 만족이었는데 6피트 넘어가는 남편님께서는 180도 플랫을 시키면 발이 닿아서 공간이 좀 모자란다고 하더군요. 

그런 걱정 전혀없는 난장이 나라 출신 저는 이리저리 뒹굴거려가며 편하게 갔습니다.


20140520_134915.jpg20140520_141748.jpg20140520_143251.jpg


허걱~ 사진들이 너무 커서 다시 줄이느라 애 먹었습니다. 

처음 올리다보니 사진 삽입이나 삭제 방법도 잘 모르겠고... 쉽지 않네요. ㅠㅠ


몇년 사이에 더 심한 성형공화국으로 변한 서울의 모습에 놀랐던 기억을 떠올리며

압구정 역에 있던 광고판 하나 투척~~

무슨 소세지 공장도 아니고... 원재료에 상관없이 같은 모양으로 생산되는 거 같더라구요 ㅎㅎ


20140522_132927.jpg


맛집 탐방 및 국내여행이라고 제목은 붙여놓고, 겨우 뱅기 사진 몇장으로 끝나버린 1탄이네요. 에효.

에너지 축적해서 다시 돌아오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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