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감사합니다.
내년 2월 겨울 방학 한주간 동안 칸쿤을 가려고 하는데 마일리지 차감이 아무래도 이상하여 문의 드립니다.
뉴욕출발 칸쿤 왕복 AA
성인 2, 아이들 3(16세/14세/10세)
뉴욕 출발 2015년 2월 15일(일-밤) - 뉴욕 도착 2월 21일
공항은 저렴한 공항으로 순종함
제가 AA 마일리지 160만 있고, AA Executive 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어제부터 좌석을 알아보는데 편도당 한사람에 6만-귀국은 3만7천을 요구합니다.
이게 맞는건가요? 한국도 7만이면 왕복할걸 아무리 성수기라도...
제가 맞게 알아본건지도 모르구요.
160만 마일리지로 예약 할 수 있도록 지혜와 아이디어로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 물론 아직 호텔도 정하지 않았습니다.
찾아보니 15일은 65000뿐이고 16일에는 1회 경유로 EWR-DFW-CUN 편도가 1인당 17.5K(이코노미)에 가능합니다.
1회경유로 US편 타고 비즈니스도 30K에 가능하네요.
다만 오시는 경우엔 이코노미 표는 없고 30K 비지니스가 가능하네요.
다만 JFK/LGA를 고집하시는 경우에는 지금 이코노미도 65K가 필요한데, EWR도 괜찮으시다면 한 명당 47.5K에 이콘+비즈 조합으로 하루 늦게 출발하는 스케줄로 구매가능하시겠네요.
AA 마일이 16만이 아니고 160만이라굽쇼? @@
1. AA executive 카드는 라운지 입장에만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이지, 마일리지 좌석 예약시에 누릴 수 있는 혜택은 하나도 없습니다.
2. 5인 가족이 뉴욕-캔쿤 겨울 성수기 표 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콘으로 알아보실 경우 AAnytime award가 적용되어서 편도에 6만으로 나오는 것이 맞는거구요. 차라리 비지니스로 Business/First MileSAAver로 알아보시는 것이 (날짜는 하루씩 변경을 하셔야 합니다만) 편도당 3만씩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해지한 일반 AA 카드가 아쉽네요. Exec로 마일을 모아두어봤자, 10% 돌려받지 못하니 아까워서 발권을 못하겠어요. 처닝을 위해서 해지했는데, 처닝은 안되는 것 같고, Exec 카드까지 같은 AA 카드로 인식되어 1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니, AA 마일은 쌓아만 놓고 그림의 떡이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이지 왜 해지했나 싶어요. 연회비도 다 돌려주고 약간의 마일보너스도 준다고 했는데 그저 처닝에 눈이 멀어서.. 후회막심...
16만마일이라면 이코노미세이버라도 왕복 4명에 편도 1장만 가능하네요. 160만마일이면 뭐든지 가능하구요. 날짜 정하실때 많은걸 고려하셔서 정하신거겠지만 마일로 돈을 왕창 절약할 작정이시면 aa.com에서 5명으로 가능한 날짜를 보시면서 다른 주로 옮기든지 다른 달로 옮기든지 출도착을 주말-주말 패턴에서 주중-주중으로 옮기시든지 하시는게좋아요. 이게 마일리지 인생입니다. ㅠ 앞뒤로 날짜가 빠듯하시면 마일 쓰기가 어려워요.
가족이 5명씩 되면 마일리지로는 saver 되는 숫자만큼만 하시고, 나머지를 revenue로 하시는 게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죠. 아니면 애들도 나이가 좀 있으니 차라리 두 부대로 나눠서 이동하시는게..
아, 여러분 죄송... 160만이면 물어볼 필요도 없었는데... 정말 굽신굽신...
16만이 맞습니다.
ㅠㅠ
160만 보고 숨니 잠시 머엄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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