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ovo thinkpad x200을 한 5년동안 잘 써왔었는데요, 이제는 바꾸어야 할것 같아서 새로운 랩탑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항상 들고 다니고, 비행기 많이 타고 해서 튼튼하고 가벼워야 하구요, 빠르고 저장 용량 크고 한것을 찾다보니 밑에 것을
찾았는데요. 리뷰가 아주 않좋은 것들도 꽤 되네요... 사향이 괜찮은지, reliable 한지, 혹 써보신분 계신지, 이거 말고 더
괜찮은 애가 있는지 의견 또는 조언 나누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lenovo yoga 2 pro laptop, (
http://shop.lenovo.com/us/en/laptops/lenovo/yoga-laptop-series/yoga-laptop-2-pro/?sb=:000001C9:0000FC76:
)
레보노에서는 t 시리즈가 가장 유명합니다 ^_^ 가볍고 빠르고 업무용으론 최적이드라구요.
요가같은건 뒤집어지는 신기한맛에 사는것같아서...ㅠㅠ
돈에 구애받지않으신다면 레노보 x1은 어떠세요? 동생이 쓰는거 보니까 얇고 가볍고 오래가고 빠르던데요.
저는 현재 t430s 를 쓰고있는데 배터리가 3시간정도 가는것빼고 나머지는 다 맘에 듭니다 ^^
요가를 써보진 않았는데요, 레노보는 띵크패드빼곤 좀 아닌거 같습니다. idea시리즈를 두개나 쓰는데 언제팔까 이생각밖에 안하네요, 싼건 싼이유가 있나봅니다 ㅠ
저하고 똑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ㅎㅎㅎ
X200이면 저보다 나으시네요! 저는 아직도 X61을 못 보내고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만족도 100%지요.
Lenovo는 대체적인 평이 별로지요... ThinkPad series 빼고는 고를 제품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 ThinkPad아직도 다른 라인에서 디자인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도 X1을 노려 보고 있는데... 조금 비싸네요.
그 이외에 업무 관계로 써 본 것 중에는 Samsung Book 9이 쓸만 합니다. LG gram이라고 나오는 것들도 가볍고 화면이 아주 좋구요. 다른 Ultrabook들은 일단 디자인과 무게에서 실격입니다.(제 기준)
i7으로 X1>Book9>gram이 저의 생각입니다.
저도 여전히 X61을 못 버리고 있습니다. ㅋㅋ
이러면 다른 마적분들이 오해하세요.. 제가 마모님 아바타인줄 안다구요...ㅋㅋㅋ
언제간 읽은 글 중에, 독일 명차들을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글이 있었어요.
우수한 성능과 멋진 디자인으로 말하자면 일본 럭셔리 브랜드카도 좋잖아요?
그런데 BMW나 Benz는 연식과 모델이 바뀌어도 뭔가 말하기 힘든 동질감이 있다는 겁니다. 연식이 바뀌어도 디자인이 웬지 연속성이 있다는 거지요. 일본차는 매해 모양이 팬시하게 바뀌구요. 헌데 이런 잦은 변화가 길게 보면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결과를 낳는다고 하네요. 저는 아주 동감하는 생각입니다.
애플도 보면 이런 디자인 동질성이 있구요.
ThinkPad의 X series를 보면 모델이 바뀌어도 믿음직한 기본 디자인은 한결같아요. 품질도 좋구요. 제 X61도 2008년산인데, 하드만 SSD로 갈아서 아직도 Windows 8이 아무런 문제없이 돌아가는 것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전 화면 비율 때문에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4:3 비율 맞춰주는 것은 x61이 마지막이거든요 ;; ㅠㅠ
ㅋㅋㅋ
이거 노안과 관련 있어요.
새로 나오는 것들이 화면 비율이 안맞아서 자료 읽는데 한동안 불편하더라구요.
그러더니 화면 해상도가 좋아져서 보여주기는 다 보여주는데, 글씨가 엄청 작아져서 읽을 수가 없어요.
그냥 4:3으로 만들어 주는 회사 있으면 좋겠어요. 저는 대체 wide screen의 필요성을 모르겠어요. 쩝, 영화를 안보니....
얼마 전에 파크 하얏 아비아라를 갔었는데, 거기서 아침 주는 캘리포니안 비스트로라는 식당의 좌석 안내 랩탑으로 전설의 T60 을 쓰고 있어서 자리 안내도 잠시 미루고 요리조리 살펴 본 적 있었답니다 ㅎ 이베이에서 팔리는 것들보다 상태가 아주 좋아 보여서 포인트로 얼마면 되겠냐고 물어 볼려다가 -_-
ThinkPad 는 ibm 에서 레노보로 넘어간 뒤로도 기술적인 부분은 일본 야마토 연구소에서 계속 담당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키보드 배열이 바뀌는 등) 예전같지는 않겠지만 ibm 의 소유였다고 해도 변화가 없었을까 생각해 본 적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키보드 감이나 빨콩, 뛰어난 내구성, 확장성, 호환성 등의 명맥은 유지해주니...
저도 x220 tablet 몇 년째 쓰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이었던 Thinkpad Tablet 도 쓰다가 넘긴 적 있는데 튼실했죠.
x220 t 처럼 와콤이라 타블렛 기능도 맘에 들었는데, OS 가 맘에 안 들어서... 지금은 MS 버전으로 나왔다고 합니다만...
무엇보다 넘어 간 뒤로도 레노보 마크를 너무 중국스럽게 처리하지 않아서 좋더군요 ㅎㅎ
저도 동감이에요. 전에 다양한 랩탑들을 돌아가며 써봤는데, thinkpad 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
최첨단의 프로그램을 많이 돌리는 게 아니라면 T420S 중고를 사셔서 SSD포함 풀업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순혈 Thinkpad 매니아들은 4:3비율을 포기한 시점(X61/T61 -> X200/T400)부터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했는데, 7열 키보드를 포기(X220/T420 -> X230/T430)한 이후부터 더 기분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저는 타이핑 환경을 중시하는지라, 저라면 7열 키보드 마지막 세대를 고려해 보겠습니다.
좋은 의견들 조언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같은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니 마구 반갑구요 ^^ t430s는 sold out이라고 나오네요. ㅅ440 보니 좀 무거운 편이기도 하고. 그래서 특별히 yoga에 미련이 있는것은 아니라, 게다가 business용이라 x1을 알아봤습니다. ssd 512GB에 i7로 바꾸니 가격이 꽤 나가긴 하네요. 혹여나 제가 고른 configuration중에 바꾸는게 좋을만한게 있을까요? x200도 킵하고 있겠지만, 새로운 랩탑을 만날 생각을 하니 기분이 들뜨는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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