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 왜 안돌아오냐고 고민하고 있다가 이걸 봤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올초에 벌써 10000 마일 다 받아버림)

앙앙앙. T&C 는 읽어도 읽어도 자꾸 새로운게 뭐가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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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는건 아니고 친지분 발권 해드렸네요. 반려동물처럼 모은 마일을 가족을 위해 썼더니 뿌듯하기도 하지만 뭔가 허무한 (반려동물이 된 듯한? ㅋ) 묘한 기분입니다. 

전부 다 미국 내 이동이라 꼼수 뭐 이런거 없고 정직하게 표 석장을 각각 발권한 셈이라 별로 도움될 내용은 아니긴 합니다. 

1. HNL-JFK (1스탑) 47500 마일 차감. 

2스탑으로 끊으면 37500에도 되는데 LAX-JFK 비행기가 에어버스 321(?) 인가 해서 신기재라고 막 좋대길래 만마일 더 써드렸습니다. (내가 탈것도 아닌데 ㄷㄷ)

2. JFK-SFO (1스탑) 25000 마일 차감.

3. SFO-HNL 37500 마일 차감. 

도합 110,000 마일 방출했습니다. AA Executive 카드 하나로 받은 마일리지가 고대로 다 들어갔네요. 

LAX-JFK 구간만 제외하고는 다 2 class cabin 비행기라서 비즈니스 마일요구액만 차감하고 e-ticket 에는 전구간 "First class"로 찍힙니다. 

마일 잘 쓴거 맞나 확인해줘야죠. aa.com 웹사이트에서 전구간 이코노미로 검색해봤습니다. 전구간 2스탑 표가 약 1000불 정도하고, 스케줄이 좀 괜찮은 표는 1800불 가량 하네요. ㅎㅎ 이정도면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