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Account를 확인해보니 어김없이 $450 Annual fee가 있더군요...어차피 1년만 사용하고 정리할려고 했던 카드라서 과감하게 전화를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Airline AA Gift Card로 200불 Credit 뽕뽑은거 확인했구요..

Amex 너무 비싸서 나 Close를 고려하고 있어...상담원이 막 여기저기 뱅뱅이 시키더군요....

이것들 또 하찮은 Retention으로 미끼 던지겠구나...생각했죠...

람보... Account Review 했는데, 너 Airline Credit 2번썻고 Global Entry도 했네...그리고 Centurion 라운지도 몇번 갔었네...이런 좋은 카드를 왜 Close 할려고해?

그리고 우리가 얼마전에 실시한 Boingo도 좋은 베네핏이야....

흠 순간...놀랐지만,,,아무렇지도 않은척...$450불 너무 비싸서 못할거 같아..그리고 너희 AA 라운지도 이제 못들어 가잖아..난 DFW AA 허브 공항에 사는데......끝!

그랬더니...자기가 줄수 있는 최고의 오퍼를 준다고 합니다...두둥...

람보 $450 fee를 니가 가진 MR 45,000 포인트로 내가 결재해줄게...그러면 $450 Credit으로 잡힐거고...하루뒤에 내가 다시 45,000 포인트 줄게...

람보...이게 끝이 아냐...거기다가 5,000 포이트 보너스로 줄게...총 50,000 포인트 받는거야....어때 이정도면?

순간 제 귀를 의심했으나,,,,맘 바뀌기 전에 바로 수락했습니다....No purchase requirement, No minimum spending 등 다 확인했죠...

마지막으로 Hidden fee등 있는거 아니냐고..나에게 주어진 Requirement가 뭐냐고 물으니...

쿨하게...우리 Amex Plat을 Enjoy해줘~~~

결국 넷으로 치면...2년째 연회비 면제에 MR 5,00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거네요....살다보니 저한테도 이런날이 있네요..

Amex Plat 1년간 더 이뻐해줘야 겠네요...

항상 흥분을 가라 앉히고 드는 생각은 내가 그때 카운터 오퍼를 했어야 하나? 예를 들면 포인트 10,000으로 더 달라고 하던가...하는 후회가 아주 잠깐 들기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