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은 이렇습니다.

지난 5월에 aa.com에서 아멕스 플랫으로 생긴 aa 기프트 카드를 사용해서 항공권을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항공권을 취소를 했지요. 예약후 24시간 내이니 페널티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그 다음날 다시 같은 일정의 항공권을  같은 기프트 카드를 사용해서 결제했습니다. 

결제가 되길래 전날 캔슬한 금액이 당연히 리펀드되었다고 생각했고, 결제시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제 출발 날짜가 다가와서 aa.com에서 예약을 확인하려고 보니 예약이 없더군요.

무슨 영문이지 모른 상태로 몇번의 전화로 알아낸 사실은 첫번째 예약의 캔슬시 24시간내라도 페널티 적용이 된다는 것이더군요.

예약후 즉시 결제를 하던지 아니면 24시간 홀드를 하던지 선택해야되고, 즉시 결제를 한경우면 24시간내에 취소하더라도 페널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예약은 결제는 되었는데 나중에 기프트 카드 잔액 부족으로 결제가 취소되었더군요. 예약도 나중에 취소가 되었고요.

결국 처음 결제금액은 다 날리고 오늘 출발 임박해서 티케팅 다시하면서 5월 가격보다 두배주고 샀습니다.

규정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또 그동안 예약을 확인하지 않은 제 잘못이지만 씁쓸하네요.

첫번째 예약을 취소할 때 cancelation fee에 대한 정보가 표시되지 않았던 것 같던데.

아침부터 몇백불을 날리고 나니 기분이 영 꿀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