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결론은....수수료 하나도 안내고 표를 바꿨습니다.

HA-AA 이코노미 미국 입국편을 JAL-AA 비즈니스편으로 날짜도 변경하면서 취소 페널티도, 21일전 급행 수수료도 안내고 세금만 냈습니다. 물론 전에 낸 세금은 돌려받기로 했구요.

이번 전화받은 에이전시가 맘이 좋은 건지, 룰을 잘 모르는 건지, 정신이 없었는지...하여간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세금만 내라네요. (마일도 두사람분으로 35000빼야하는데 17500만 빼갔었네요.)

하지만 확실히 작년과 다르게 업그레이드시 수수료를 강화하긴 한 것 같아요.

한국사무소와 연락 3번, 미국사무소랑 2번 통화했는데 모두 1인당 150불을 요구하더라구요. 거기에 75불 급행 수수료까지.

심지어 같은 어카운트에서 예약했지만 예약번호가 2개라서 각각 150불 이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한 어카운트면 $150+25로 해줬었는데..

앞으로 AA 마일로 발권하실 분들은 수수료 강화된 점을 염두에 두시고, 많은 분들이 권하신 것처럼 HUCA 전법을 사용해 보시도록 하세요.

HUCA는 한국 보단 미국이 더 나은 것 같아요. 한국 에이전시들은 룰을 너무 잘 지키셔서..ㅠㅠ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업뎃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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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혹독한 AA네요. 

하와이 티켓이 꼬인 후로 AA랑은 궁합이 안맞나봐요. 이코노미 좌석을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는데 자꾸 변경 수수료를 내라네요.

출발지, 목적지, 출발날짜까지 같은데도 1인당 $150 불 변경 수수료를 내라고 하는데...

이거 내야 하는 건가요? 아님 다른 상담원과 다시 이야기를 해볼까요?

작년에는 동일 구간일 경우 그냥 해줬거든요. 

아....AA 저한테 너무 야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