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마일모아에서 열공하여 쌓은 마일로 효도 좀 드리고자 하는데 시작부터 막히네요.
역시 모으는 것 만큼이나 쓰는 것도 어려운 것이 마일리지 세계인 것 같습니다.
현재 씨애틀발 인천행 직행 티켓을 찾고 있는데요.
AA 10만 마일 쌓아둔게 있어 AA 웹싸이트에서 찾아보니 직항은 없고 달라스, 시카고 등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밖에 보이지가 않아 질문드립니다.
진정 원월드에는 씨애틀발 인천행 직행편이 없는 것인가요?
어머님이 연세가 많으신데다 영어가 힘들어 미국비행기 + 20시간 이상 걸리는 경유편 끊어드리면 효도는 커녕 욕만 먹을 것 같습니다ㅠㅠ
씨애틀 거주하시는 분들이나 구매 경험 있으신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UA마일만 있을때는 그렇게 AA마일이 필요하더니 이젠 또 반대로반대로입니다ㅠㅠ
추가로 델타도 직항편 있으니 댄공이나 델타마일로 발권 가능합니다.
UR 잔뜩 써버리고 이제 AA만 쌓여있는데 노선이 안그려지네요 흑
"역시 모으는 것 만큼이나 쓰는 것도 어려운 것이 마일리지 세계인 것 같습니다."
아니에요. 모으는 게 쉽고, 쓰는 것, 특히 안 아깝게 후회 안 되게 잘 쓰는 건 훨씬 어렵습니다.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어르신들께서는 탑승동에 나가시는 것도 불편해하십니다. ㅎㅎ
효도는 국적기가 답이죠.
그렇겠죠?ㅋㅋ
executive만들어서 10만마일 받았는데 유효기간도 1년 남짓이고, 참 어디에다 써야할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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