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시티 AA카드를 발급했어요..
나름 좋은조건 100.000보너스에 10.000불 세달...
그런데 어쩌다 헷갈려서 5000불인지 알고..스펜딩을 결국 못채우고...ㅜㅜ 7월말에 세달이 끝나버렸네요...
그럼 그냥 날라가고 땡인가요? 흑흑....
사인업 보너스땜에 발급을 했는데.. 이런 불상사가~
다들 이런경험이 있으신지...
다른카드들은 나름 스펜딩을 잘 채웠는데.. 지금 카드를 취소해야하나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 초보 티내는거 맞죠? 위로라도 부탁해요..ㅜㅜ
다른분들 경험을 보면 시티는 몇불 차이로, 몇일 차이로 못채운것도 얄짤없다고 하던데요. 반이나 못채우셨으면 안타깝지만 ㅜㅜ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러나! 씨티에 전화해서 한번 상담해 보시는것도 손해될 것 없을 것 같습니다. 카드 취소는 화풀이가 목적이 아니시라면, 지금 하시는 것보다는 1년 후에 연회비가 부과되고 나서 취소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좋은 경험이 됐다고 생각하시는게 오히려 속 편하실걸로...
안타까운건 지금 AA 중복카드는 다 길이 막혀서 AA 5만 열고 그 후에 AA executive 여는건 가능했는데, 거꾸로 AA executive 있는 상황에서는 일반 AA 5만짜리 못 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화풀이로 다른 citi AA 열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ㅠㅠ
완전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저는 마일모아님 따라 카드 받으면 꼭 스팬딩 액수랑 날짜를 카드에 써놓는데 (이 링크에 있는 사진처럼요 https://www.milemoa.com/2011/12/27/costly-mistakes/ ) 다음에는 꼭 이런 실수 안하시길 ... (연회비 + 못받은 마일 너무 너무 아깝네요 ㅠ.ㅠ)
역시 때로는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가 더 강력한 효과를 보이기도.... 엑셀보다는 유성펜! 컴퓨터보다는 카드표면에 직접!
안타깝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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