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 안녕하세요
제가 야금야금 모아둔 대한항공 마일이 7만이 있는데 제가 사는곳은 대한항공이 취항하지 않는지역 (오하이오) 예요. 여기서 대한항공 마일 7만 가지고 서울 갈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밍키드림
Skyteam award가 80K부터 시작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댄공 8만이면 (7만 + 델타 미국국내선 1만) 비수기경우 갈수있기는 하는데요,, 7만이면 어렵습니다. 최근에 델타 5만에 $50 크레딧 이거 신청하셔서, 스카이팀 으로 댄공 마일리지 + 델타 5만 포인트 해서 델타 로 한국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예약은 한국 델타 지점에서 전화로 하면 된다고 하네요~ 디트로이트 에서 인천 직항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2154737 사진 참조하세요~. 항공수수료가 싸서 괜츈할듯합니다. 수수료 공짜로 하려면, 바클레이 어라이벌 플러스 나 리츠칼튼 신청하시면 각각 $400 또는 $300 뽑습니다.
KE/DL처럼 다른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있는 마일리지들은, 스카이팀이어도 합산이 불가능합니다. 편도편도 발권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델타는 아직 편도 어워드 없고요.
2015년 1월1일 부터 편도 가능하고 Cash+ 포인트 가능하다고 하네요~ 델타는 캐시+ 포인트 로 수수료 위에 말씀한것처럼 해서 때우고, 발권하셔도 될것같습니다. https://www.delta.com/content/www/en_US/skymiles/2015-skymiles-program.html#earn?icid=SM_15_announce
대한항공도 Skyteam award의 경우는 편도발권이 불가능하기때문에, 현재상황에서 편도편도 분리발권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Cash+point의 경우 환산차트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다른 항공사들의 예를 볼 때 대개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Lifemiles정도나 그럭저럭 괜찮은 옵션이죠.
아, 그렇군요; 아무튼 7만마일리지로 가려다가 일만 커지는것 같아서, 이정도로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프라이스라인에서 비딩하세요~ 레드아이 같은경우 미국 국내선 엄청싸답니다 ^^
개인별 선호도가 있겠습니다만, priceline은 숙박일이 정해진 호텔 투숙에 쓰는 것이지, 시간대가 완전히 random으로 들어가는 항공권은 어지간하면 피해야 합니다. 약관 보셔서 아시겠지만 항공권은 새벽 5시 출발부터 - 다음달 새벽 2시 출발까지가 하루로 들어가거든요. 그리고 일단 예약이 잡히면 그걸로 끝이구요. 몇십불 아낄려다가 3박4일 weekend getaway가 거의 48시간 찍고 오는 여행으로 바뀌어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군요~~~ 마일모아님 친히 답달아주시고 고마워요 ^^
원글에 도움이 될만한 답변을 드리면, 대한항공 출항도시까지는 돈주고 타시고, 거기서 왕복을 끊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근데 유류할증료 내면 이코노미는 크게 메리트가 없을 것 같네요.
마적단식 해결책이라면, 스카이패스카드나 UR을 모아주는 카드들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좀 더 모으시는 방법이 있겠죠.
edta450님 쓰리스타님 감사합니다. skyteam award라는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많이 배웠어요....생각해보니 10000마일을 더 모아서 그걸 이용하는게 낫겠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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