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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 대륙횡단 마일리지 보고입니다

kaidou | 2014.08.03 17:02:5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벌써 대륙왕복횡단이 끝난지도 2주가 넘어섰네요.  사실 마일모아에 후기를 올리고픈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사진 정리하는 것부터 이곳에 글 하나하나 올리는 것까지 너무 양이 많아서 도무지 시작할 엄두가 안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륙횡단 후기는 1-10주차로 10개에 나눠서 차차 천천히 올릴 예정입니다.  너무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ㅜ.ㅜ  취준생이라 요즘 마음고생을 조금 한답니다.



이번 대륙횡단은 총 12,500 마일, 5/5/14 부터 7/14/14 까지의 대략 10주동안의 일정이었습니다.


마일모아에 가장 알맞는 대륙횡단 후기를 어떻게 올려야 할까 고민을 했다가 다른건 몰라도 마일리지 사용액수 만큼은 꼭 올려야 할것 같아서 간단히 보고 올립니다.



총 71일의 여정동안 14일은 돈을 써서 숙박하게 되었구요 (그랜드써클 지역에서 5박, 레이크 타호 하얏에서 3박, 요세미티 지역에서 2박, 글래시어 지역에서 1박, 옐로스톤 지역에서 3박을 돈을 썼습니다), 

10일은 저희 엄마집 + 샌프란시스코쪽이랑 워싱턴주에서 숙박을 했구요,

나머지 47일은 모조리 포인트로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인트로 숙박한 곳을 계열 별로 나눠보면,


Hyatt (Diamond): 18박, 총 121,000 포인트

IHG (Platinum): 13박, 총 145,000 포인트

Club Carlson (Premier): 8박, 총 73,000 포인트

SPG: 2박, 총 8,000 포인트

Hilton (Gold): 2박 (+1박 프리나잇), 총 20,000 포인트

베가스 지역에서는 체이스 포인트를 써서 3박 숙박, 총 6,000 포인트 (UR)



이렇게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약간 사족을 붙이자면 돈을 써서 잔 14박동안 텍스 합쳐서 1,694 불이 들었습니다 ㅜ.ㅜ


예약을 미리 해야 하긴 했지만 여행 중간에 일정 변경이 매우 자주 있었던 지라 미리 예약해봤자 1주일정도 일찍 하는거였습니다.  덕분에 예상치 못한 마일소모도 있었구요 (예를 들어 휴스턴에선 원래 5천포인트로 자야하는데 하필 그때 솔드아웃이 되서 어쩔수 없이 8천포인트로 2박을 해야했던..이런 식)



마일모아가 아니었다면 작년 4월부터 1년동안 부부가 같이 모은 포인트로 이렇게 저렴하게 여행을 하지도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천천히 대륙횡단 후기를 사진과 함께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마일모아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젠 내년 5월에 저희 부부가 16년만에 처음 한국 가는걸 시도해볼라고 합니다.  비지니스를 할지 이코노미로 갈지조차도 아직 못 정했고, 항공 포인트는 체이스 UR말고는 전혀 없는지라 아직은 막막하긴 하지만 이번에 UA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MR을 모아서 내년에 갔다올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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