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 오늘도 접속하신 분들!!
다름이 아니라 여기 비지니스, 일등석 글들 많이 올라오는데 저는 한번도 안타봤고요, 그냥 이코노미 여러번이 낫다! 주의 였는데,
글들 많이 보다보니 그리고 사진 보니까 솔깃해져서요. 솔깃하면서도 다시는 이코노미로 못돌아올까봐 좀 두렵기도 하고요..
아시아나에 전화해보니 스마티움 비지니스는 (FLAT BED) 편도에 만마일 더 요구하더라구요. 167도 침대가 되는 비지니스 석이 있는 비행편보다요..
근데 제가 아시아나에 167도 좌석 비지니스 편도를 끊을수 있는 정도의 마일만 있는데요,
만 마일 정도를 SPG 에서 TRANSFER해서 FLAT 을 타는게 좋은 생각일지, 아님 SPG 만 포인트로 다른 호텔 하루 묵고 그냥 6만짜리 167도 좌석을 하는게 좋은생각일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마일 투자할 가치가 있나요?
or!!!
다른 옵션으로는 싱가폴 비지니스를 타면 그냥 만마일 추가 없이 flat bed 라고 하는데 이건 어떨까요?
정리하자면,
1.그냥 있는 마일로 167도짜리 좌석이 있는 아시아나 비지니스도 충분히 좋다.
2.만 마일 spg에서 옮겨서 flat 타라!
3.그냥 있는 마일로 flat bed 가 되는 싱가폴 비지니스를 타라.
뭐가 좋은 선택일까요?
3.
저도 3. 167도와 flat은 비교 불가. 그런데 만 마일 안내고도 탈 수 있다면 당근 그렇게 해야지요.
오. 감사합니다. 플랫과 아닌거는 큰차이가 있나 보네요, 안타봐서 몰라요 ㅠㅠ
싱가폴 비지니스 좀 검색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끼님.
출발이 LA 이신가요? 기종이 미끄럼틀이란 말은 비행기가 오래된 비행기라, 저라면 A380 비지니스를 선택하겠습니다. SPG에서 옮기실수 있는 마일이 충분하다면 2만 마일 옮겨서 5천 더 받으시는게 좋구요.
싱가폴에어도 직항이라면 아시아나 구기종 보다는 이게 더 나아보이는데, 아주 주관적인 저만의 생각입니다.
spg 마일은 딱 만마일 있습니다. ㅋㅋ 그래서 이거 옮기면 사실 spg 거지(?) 되는거 감수하면서도 옮겨야 하나 싶엇는데, 여쭈어보길 잘했군요!!
3
구스님, 회사시라 바쁘시지요? ㅎㅎ
3 댓글 감사합니다, 왠지 짧은 댓글이지만 구스님의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네분다 3쪽으로 기우시니 뭐, 그쪽이 확실히 나은가 보군요.. 좀더 싱가폴 비지니스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마티움 클래스 얘기하시는거 보면 시카고 출발 (구형777)인 것 같은데, 저라면 2번으로 하겠습니다... 좌석이 오래되긴 했지만 일등석 좌석인데 비지니스로 쓰는거구요. 싱가폴항공 비지니스에 비해서 폭은 좁겠지만, 그래도 개인부스라 훨씬 좋습니다... 좌석도 8개밖에 없어서 아주 널럴하구요..
만약 LA출발이라 747이나 777(스마티움) 중에서 골라야 하시는거라면, 당연히1만마일 더냏고 747의 일등석을 타겠구요..
싱가폴 비지니스, 그것도 싱가폴 출발편도 아니고 외국출발편에서는 그저 그렇습니다..
그런데 싱가폴 항공 직항(?)을 얘기하시는걸보면 샌프란인가요? 출발지를 안알려주셔서 논란이 많습니다 ㅋㅋ
ㅋㅋ 혼란이 있을수 있겠군요
저는 아시아가나 출항하는 도시가 아니라서 경유를 서부 도시 에서 해야하는데, 샌프란, la, 시애틀 이렇게 세군대에서 경유 할수 있는 옵션이 있구요,
여기서 서부까지는 united 같은 항공사로 연결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일 싱가폴을 타면 샌프란만 경유해야 하는거 맞구요,
아시아나를 하면 샌프란, 엘에이, 시애틀 이렇게 옵션이 잇습니다. 근데 8월 20일인가 이후로는 샌프란과 엘에이는 전부 스마티움으로 바뀐다고 해서요, 만일 스마티움 아닌 일반 아시아나 구형 비지니스 타려면 무조건 시애틀을 경유해야하는거 같구요.
근데 제가 잘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만약 LA출발이라 747이나 777(스마티움) 중에서 골라야 하시는거라면, 당연히1만마일 더냏고 747의 일등석을 타겠구요..)
la 경유하는 아시아나 747은 만마일 추가하면 일등석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여쭤보니 la 경유 아시아나는 낮 비행 201편, 밤 비행 203편 이라고 하는데..
저 너무 모르지요 ㅎㅎㅎ
철저하게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전 1번. 왜? 미끄럼틀이라도 원없이 미끄덩져 봤으면 하는 사람이라. 그쪽만 타시는분들의 표현으로는 (자다보면) 흘려내린다고 합디다.
귀하게 얻은 비지니스석을 잠만 자고 간다면 아깝다고 생각하는 민초라. 제공되는 차별된 서비스를 경험해보기 두눈부릅뜨고 갈것같아서리
3번 옵션도 좋은데 사람이 한번에 너무 좋은거 업글되면 괜히 스포일 될까봐 씰때없는 걱정때문에 차선책으로.
ㅋㅋㅋㅋㅋㅋㅋ 두눈 부릅뜨고!!!
저는 장시간 비행에 잠 안자면 정말 미칠것 같아서 ㅋㅋ 잠을 편하게 자는것도 중요할거 같구요..
또 어차피 마일 많이 쓰는건데 왠지 구기종이라고 하니까 좀 타기 좀 그런거도 있네요..
오래전에 마일리지로 일등석 타봤습니다. 인천에서 시애틀까지였는데 거의 열시간을 자느라고 밥도 제대로 못먹어보고 마직막에 스튜디어스가 급하게 차려준, 차갑게 식은 북어국만을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퍼스트보다는 비지니스가 좋더군요.
음. 비행기에서 그렇게 쭉 푹 자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ㅜㅜ
퍼스트보다 비지니스가 좋다는건 마일 차감 대비해서 말씀이시죠?
저는 퍼스트는 마일이 부족해서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만.. 타보고 싶은데요???
퍼스트는 너무 부담스럽더군요. 주변에도 대기업 회장님들 비슷한, 정장에 넥타이까지 맨 분들만 계시고.
여기에 청바지에 티 입고 가방 들고 탄 사람은 저 밖에 없고.
(제 나이는 대기업 임원 정도 됩니다만)
자격지심이겠지만 남자 승무원까지도 말은 극존칭을 쓰면서 너 때문에 분위기 흐린다는 암시를 주시고.
남자 승무원을 한번 박을까 하다가
어디선가 읽은 대로
스스로 퍼스트의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퍼스트를 타지 않는 것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노벨상 수상자라던가 테레사 수녀 같은 분들을 위해서 비워 놓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개인 생각입니다.
너 때문에 분위기 흐린다는 암시를 주시고
--> 에이, 설마요~~~ 절대 아니었을겁니다.
남자 승무원을 한번 박을까 하다가
--> 절대 안되지요 ㅋㅋ 참는자가 이기는거 ^^
청바지에 티 입고 퍼스트 타는거 왠지 벤틀리에서 추리닝 입고 내리는 사람 같아서 멋있는데요 ㅎㅎ
제 인생도 퍼스트를 탈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노벨상이나 테레사 수녀님 같은 분하고는 거리가 멉니다만....
길~~으셔서.. ^^
혹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아닌가요? 국적기 마일리지로 퍼스트 탑승시 알게 모르게 눈치 주는거 같아서.......
그래서, 국적기는 퍼스트 왠만하면 피합니다.
아니면 다음에는 날 잡고, 애들 잡을 각오하고 탈려구요.......
그 마일을 정혜원님이 직접 모으신건데 부담스러워 할게 뭐가 있나요? 스티브 잡스도 청바지 입었습니다 ㅋㅋㅋ 오히려 11시간 이상 타야하는 비행기에 정장 넥타이를 해야 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만약 남자 승무원이 그런 태도를 보였다면 '본사'에 정중히 컴플레인 하시면 문제는 간단히 해결될겁니다. 저번 여행 한번으로 상처 받으신거 같은데 다음에는 더 좋은 경험 있으셨음 합니다!
참고로 마모에선 허접쓰레기로 취급받는 미끄럼틀 비즈니스석도 처음 타보는 사람한테는 너무너무 좋아요. 한번 경험해 보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같은 마일이라면 3번이 낫겠지요.
역시 마모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안그럼 저는 가장 좋은 판단을 못햇을거 같습니당 ㅎㅎ
저도 3번이요. 장시간 비행은 플랫과 미끄럼틀은 피로감에서 큰 차이가 있더라구요
하하.. 미그럼틀도 피로감이 그렇게 있다면 아마 한번 비지니스 타면 다시 이코노미는 타기 힘들겠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마일을 잘 모으실수 있다라는 가정이라면...
저는 1번이요.
비지니스가 첨이라면 1번부터 경험하셔도 좋습니다. ^^ 그리고 남은마일로 호텔이용!
그 담에 2번 하시고... (국적기 비지니스,퍼스트는 타 비행기의 그 무엇보다.. 편안함?)
그 담에 3번이...
꾸준히 아시아나에 쭉 모을수 잇을거 같진 않네요... 카드 사인업으로만 모으다보니...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국적기가 좋긴해요 ㅠㅠ
1번과 2번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비지니스를 처음 접했을때 1번이었는데, 처음 타보신다면 이것도 좋긴 엄청 좋아요. ^^)
SPG 만마일은 소중합니다.
그래서 저같으면 3번으로 할 것 같습니다.
그죠? spg 많지도 않은데 보내버렸다가 언젠가 더 필요한 일이 있을때후회하겠죠 ㅋㅋ
3번으로 갈거 같은 가능성 90%입니다. ^^
마일리지로 타거나 회사 비용으로 처리하시는 분들, 임원분들 뭐 그렇죠..
정말 천만원 내고 일등석 타는 사람은 정말 드물거라 생각해요.
가수 박진영씨는 집도 전세도 다른거 욕심 없지만 비행기만큼은 꼭 일등석 탄다구 하더라구요.. 비행기 안에서 작곡도 하고 쉬면서 간다고..ㅎㅎ
저는 아무것도 못타봤지만, 167도라면 혹시 침대에 누울때 허리부터 머리까지만 베개를 깔고 자보면 비슷하려나요?
침대 전체를 머리쪽 다리 두개에 의자를 고이시면 비슷할것 같네요..... 경사가 상당히 심합니다. 13도 경사인거죠.
자부님. 다녀오셔서 정말로 좀 불편하셨는지 후기 남겨주심 감사할게요.^^
벌써 결정하셨나요?
제가 1번을 안 타봐서 별로 도움은 안 될꺼 같은데요
비스듬이 기대서 티비 보는 것은 정말정말 편했지만(울 집 쇼파보다 편해요!) 잠자기에는 그닥 편하지 않더라고요
유튜브에 후기를 봤었는데 그 분도 불편해서 세시간 잤다고..
풀 플랫이고 제가 키가 작아서 공간도 많이 넓었는데 왜 불편했는지...
말많고 잠없는 초1 딸 덕분에 조용한 비즈니스 석에서는 더 눈치 보여서 하나도 못잤네요..ㅠㅠ힘들게 예약해준 남편은 싱가폴 비즈니스가 불편하다니 도데체 말이 되냐..이러는데..흑...저는 쫌 불편했어요...
근데 싱글분 혼자 타시면 또 다른 스토리...
저도 혼자 온디맨드 영화 실컷 보면서 기내식 잔뜩 먹고..딩굴딩굴..이럼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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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좋았나봐요..일부러 비즈니스라고 말안했더니 싱가폴 항공은 다 저런 줄 알고 담부터는 싱가폴 항공만 타자고 하네요...ㅋ
자부님, 잊지않고 후기 남겨주신거 감사해요.
근데, 보니까 완전 펴지는건 맞지만, 침대가 일직선이 아니라 살짝 휘어져?? 있는 모양이라서 그런가보군요.
저 같으면 1번으로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좋은 것만 보고 즐기다 보면 나중에는 그게 당연해지거든요. 그래서 너무 좋은 건 아껴두었다고 하자는 게 제 생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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