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같은 7월이 지나고 8월이 온지도 벌써 10일이 넘게 지났네요.
회사에서 데드라인 하나 걸린거랑, 이사하는 거랑 겹쳐서 몸살이... ㅠㅠ
그래도 지나고 나니 후련하고 뿌듯합니다.
11월에 몰디브 콘래드 6박 예약해놓고 항공권을 예약 못 해서 한편으로는 그 걱정...
9월 초에 만료되는 페어몽 무료숙박권도 다른 한편으로 계속 마음에 쓰였었는데요...
오늘 싹 다 결정내버렸어요.
1. 몰디브행 항공권
오랜 고민 끝에 레비뉴로 아부다비 원스탑 Etihad 항공권을 끊었습니다. 어른2, 랩차일드1 ~$2,700으로요.
마일로 여기 저기 찍고 가는 것 보다, 토들러 아기도 있고 해서 짧고 빠른 일정을 잡았네요.
2. 페어몽 숙박
마침 노동절 연휴에 레이크 루이스가 자리가 있다네요.
주니어 스윗룸으로 업글했습니다.
일반룸보다 뷰가 조금 안 좋다고 하던데요.. 걍 예약했습니다.
3. 캘거리 공항 숙박
보니까 공항에서 레이크 루이스까지 2시간 운전해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도착하는 날 Four Point에 SPG 7,000으로 $109짜리 예약했습니다. 좀 포인트가 아깝긴 하네요.
그리고 돌아오는 날은 UR 12,000로 하얏 리젠시 잡았고요.
4. 캘거리 항공권
United 논스탑 레비뉴 $600+로 끊었습니다. 역시 어른2, 랩차일드1이요.
마일로 하려다보니 왕복으로 $200 넘게 내고 마일도 50K달라더라고요. 그럴바에야...
요즘 이래저래 바쁘고 정신없다보니 리서치없이 걍 덤볐네요.
아니 이런 대박 여행을 하나도 아니고 두 개나.. 아무렇지 않은 듯 쓱쓱 예약 후기를 올리시니, 어~ 어~ 이거 뭐지? 하다가 우와~ 부럽다! 하고 있습니다. ㅠ_ㅜ
항공권이 다 이코노미라서 걱정입니다. ㅠㅠ
너무 리서치없이 했어요.
그래도 시간 더 지나기 전에 질렀네요.
여전히 클칼포인트는 창고에 쌓여있습니다.
내년에는 유럽 갈 수 있을까요...
몰디브랑 레이크루이스 레비뉴티켓을 슝슝 예약하시는 능력이 부럽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
발권 축하드려요! 레비뉴 표는 발권 결정하는게 참 힘들더라고요. 몰디브 레이크 루이스 부럽습니다 :)
몰드브랑 밴프랑 한방치기 하셨단 말씀이시지요 ^^
저도 훼어몽이랑 IHG 무료 숙박권 날라가게 생겼어요. 여름에 혼자라도 쓸걸 ㅠ.ㅠ
오! 몰디브와 레익 루이스!
저는 원래 내년에 레익 루이스 가볼까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접었습니다. ㅠ.ㅠ
부럽사옵니다.
오오오 저희 드림 플레이스 두 곳을 그냥 한방에!
근데 2700불은 한 사람당인가요? 아님 세 분?
레이크 루이스는 내년 여름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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