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 탐험가랑 hyatt 가지고 있는데요.
겨울때 쓰려고 포인트 모으려고 카드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렌트비도 카드로 냈고요. 기타 식당, 샤핑 등등..
그런데, 어제 갑자기 캐쉬 쓸 일이 있어서, 데빗카드에서 뽑으려다 포인트 채울 욕심에 cash advance 로 약간 돈을 뽑았는데요.
오늘 카드가 정지되어 있네요.
그래서, 체이스에 전화해보니. 누가 전화할꺼라고 기다리라고 하네요.
이거 무슨일이죠?? 혹시 저도 체이스에서 추방당하는 건가요??
그리고 전화가 오면 뭘 물어보나요? 1년동안 쌓아왔던 포인트 다 날아가게 생겼어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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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hyatt 카드 만들고 3주 후에 다른 체이스 카드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는데요.. 혹시 이것이 문제가 될까요?
일단, 캐쉬 어드밴스는 포인트가 안 쌓이지 않나요...;;
그런가요? 아....이런..
일단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UR만 없으면 모으셨던 마일은 다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어카운트는 시스템상 Alert이 떠서 정지된 것으로 보입니다.(평소 사용패턴과 다른 움직임이 있거나 도용이나 분실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게시판에 보면 체이스도 다방치기를 하거나 짧은 기간에 여러 장을 신청해 받았다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상당히 튼튼한 크레딧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고, 약간의 자랑이 섞인 무용담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글들을 보고 비교적 약한 크레딧을 가진 분들이 따라하다 보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카드사 입장에선 갑자기 카드를 여러장 신청하면 고객이 급전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먹고 튈 수 있다는 우려를 갖게 되는 것이지요.
거기다가 갑자기 캐쉬 어드밴스까지 받으면 정말로 급전이 필요한 불안한 고객이라 인식하게 됩니다.
한국의 카드회사는 무조건 많이 쓰면 한도를 계속 올려주지만 미국의 카드회사는 각자의 신용에 따라 빚을 주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카드를 사용할 때에도 계속해서 리밋을 가득 채워 사용한다면 카드사는 불안해 하게 됩니다.(10~30% 이하 사용)
가늘고 길게라는 모토가 왜 중요한지 알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경우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전화오면 상황을 잘 설명하고 별 일 없으며 너희를 사랑한다 잘 말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재발의 경우엔 더 큰 일이 생기겠지요.
체이스와의 관계유지를 위해 체킹이나 세이빙을 가지고 있는 것도 좋습니다.
체이스에 돈을 넣어두면 오해의 소지를 줄 일 수 있으니까요.
아무쪼록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 의견에 한 표입니다. 예전에 와이프 카드를 사용할 수 없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게 빌링이 오류가 나서 0으로 잡혀서 statement 가 나오지 않은 채로 한달이 넘어가니 돈을 내지 않았다고 카드를 정지시키더군요. 별다른 패널티도, 워닝도 없고... 홈페이지 들어가면 아주 평온하고...이미 스팬딩 다 채운 상태라 귀찮아서 그냥 한 달 쓰지 않으니 돈이 다 autopay 되면서 카드가 자동으로 사용가능하게 되더군요...
상식적으로 체이스 카드 고작 2개에 마적단이 걱정하는 일이 생길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러운 Cash advance사용으로 혹시 도용이 아닐까 하고 카드를 정지시킨게 아닌가 하네요. 예전에 출장지에서 렌트카 사용에 사파이어 썻더니 사용이 자동으로 정지되어서 샵에서 완전 체면 구겨졌던게 또 기억이 나네요... 저같으면 사용 하라고 만들어놓은 캐쉬 어드밴스를 사용했다고 카드를 정지시키는게 말이 되냐면서 화를 낼 꺼 같네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 이제 포인트 쌓이지 않는 거 아셨으니 담에는 그렇게 쓰지 마세요~
"제가 hyatt 카드 만들고 3주 후에 다른 체이스 카드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는데요.. 혹시 이것이 문제가 될까요?"
혹시, 이렇게 급하게 신청하시면 진짜 곤란하게 될 수 있다는 기본룰에 대한 마모님의 메인글이나 게시판의 글들은 좀 읽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이것도 참고하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2141780
저도 일단은 에클님과 재마이님 의견쪽으로 무게가 흘러가는것으로 보입니다.
평소패턴에서 벗어나는 액션이 있게되면 체이스가 제동을 거는데요. 평소에 전혀 쓰지않던 캐쉬어드밴스사용으로 인한 일시정지가 아닐까 싶네요..
전화가 오면 솔직히 말씀하시고 본인확인만 된다면 잘 풀릴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앞으로 체이스카드는 좀 조심하셔야할것 같구요. 체이스카드 거절후 3주만에 다시 체이스카드 신청하신것도 위험한 행동이셨어요..
저도 평소 제 패턴에서 벗어난 트랜스액션을 체이스가 잡아준 덕분에 fraud를 빨리 잡아냈답니다..
미국에 여러지점을 둔 모백화점의 결제가 2주전쯤 있었는데, 전 의례 내가 쓴거겠지하고 무심코 넘어갔는데 자세히 알고보니 다른주에서 결제가 된거더라구요.(transaction을 클릭하기전엔 어느지점인지 디테일하게 안나오기때문에 의심하지 않았던거죠)
체이스에서 전화로 확인해주더니 어카운트닫고 새카드 보내주었습니다.
그만큼 체이스의 모니터링 시스템이 예민하게 정교하게 되어있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또 항상 큰금액결제전, 해외여행전에는 미리 notification 주는게 좋습니다.
방금 체이스에서 전화 왔네요.
다른건 안물어보고 케쉬어드벤스 쓴게 맞냐고..그리고, 제 카드가 Fraud 로 두번 바꿨는데, 그것 때문에 부정 사용이 아닌지, 본인이 맞는지 확인만 하고 바로 카드 다시 열어 줬네요.
다른 분들 조언 처럼 조심히 사용 해야 겠습니다. 다행이네요.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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