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 여러분
제 친구가 이번에 미국을 놀러오는데..
전에 Delta가 샌디에고 파격세일을 해서
티켓을 구매했습니다만...
하네다에서 시애틀로 오는 비행기가 5:37PM에 도착하고
시애틀에서 샌디에고로 오는 비행기가 6:50분에 출발인데요...
사이에 1시간 13분 밖에 없어서 저게 과연 가능한가 싶어서 걱정이네요..
안 될것 같으면 미리 전화해서 스케쥴을 바꾸라고 하고픈데....
시애틀 거주하시는 분들은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감사합니다...(_ _) 꾸벅
환승이 급한 사람들은 먼저 내리고 줄 앞에 세워서 입국심사 먼저 받게 배려도 해주지만... 비행기 자체가 연착할 경우에는 답이 없더라고요 ㅜㅜ
아 시애틀에서는 그렇게 해주나요? 시카고에서는 직원들이 "네가 물어봐 난 몰라" 이 따위 태도라서... 시애틀도 그런 줄 알았는데
그러면 승무원에게 부탁하면 도와주나요?
저 델타 통해서 JFK입국할 때 대기시간 한시간조금 넘게 있었습니다. 외교관용 라인을 통과할 수 있는 빨간 카드를 미리 승무원분들이 나눠주셔서 무사히 연결편을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라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대체할 수 있다면 속편하게 환승시간을 잡을 것 같습니다. 나리타에서 뉴욕가는 순간 내내 너무 불안했어요 (참고로 저는 짐을 부치지 않았습니다).
입국 심사...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시카고 같으면 저 스케쥴로는 절대 다른 곳으로 환승 못합니다. ㄷㄷ
이미 발권 한 이상 델타에서 해결해 주는것만 바라는 수 밖에요
발권 한 티켓 변경한다 뭐한다 해봐야 운임차액 폭탄밖에 더 맞나요?
그 이상 발생하는 손해 (ex/ 당일연결 불가로 인한 기존숙박날림,일정손해 등)
는 승객이 감수를 하는 수 밖에 없어요.
제 친구가 이번여름에 저희집 놀러오면서 시애틀공항으로 들어왔는데 입국심사 받고 공항 출구로 나오는데 2시간 넘게 걸렸어요. 그 비슷한 시간대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몇대가 더 있었어요.
시애틀공항은 그리 크지않고 입국심사관도 많지 않아, 비행기 여러대 들어오면 기다리는 시간이 엄청 오래걸리더라고요.
그리고 비행기에서 일찍 내리는건 승무원이 조치를 취해줄 수 있겠지만, 내려서 입국심사 대기줄은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공항직원에게 부탁해도 어쩔수 없다라고 하더라고요.
전 결국 줄서있는 사람들 한명한명 양해구해서 앞쪽으로 이동했는데 결국 비행기 놓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글로벌 엔트리 있으시면, 시애틀의 어리버리 직원들을 조심하시고요. ^^;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document_srl=6519550&mid=board
제가 들어온 시간대는 11~12시 정도였는데 댄공,법사네,JAL,ANA, 그리고 정확하게는 기억 안나지만, 샤먼인가 동방인가 중국 항공사가 하나가 한두시간 간격으로 도착했습니다. (시애틀 공항, 결코 크지 않습니다. 그러니,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5시 정도 도착이라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 시간 대는 혹시나 델타의 독무대일수도... 그래도 웬지 모험이 될 것 같은 시간이네요.
1시간 13분....
비행기 정시 도착, GE 없는 달리기 입국 심사, 일등으로 나와 있을 수하물 찾기, 어디에 있는지 미리 확인해 둔 국내선 수하물 리체크인, 국내선 탑승마감시간 10분, ....
휴... 저는 아예 놓치는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아예 시애틀에서 비행기를 놓치라고 해야될까봐요 ㅠㅠ 걱정이네요
혹시나 싶어 짐 들고오지말라고 했는데
그냥 제가 시애틀로 가서 같이 하루나 이틀 머물러야겠네요...
혹시나, 비행기가 일찍도착할 수도 있어요. 저는 항상 한국에서 미국오는 eastbound는 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더라구요.
예전에 샌프란에서 환승 1시간 20분이었는데, 제시간에 수속 다 마치고 (no GE) 게이트 앞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연결편 탔어요.
사람이 많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이번에 시애틀 들어오면서 저도 입국심사+짐찾기가 1시간정도에 끝났어서
그 시간대에 들어오는 비행기만 많지 않음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요 ㅠ
일찍 도착까지 하면 정말 최곤데 말이죠..
친구분이 공항, 미국공항, 시애틀공항, 환승, 영어, 깡다구, ..... 이런 것에 비교적 익숙한 분이 아니라면, 재깡이님 같기를 기대하시기는 어려울 듯......
아 그 떄는 다행히도 제가 빨리 비행기에서 나와서 줄을 잘 서서 입국입사를 거의 30분만에 보고 짐까지 빨리나와주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가능할런지 모르겠어요 ㅠㅠ
안 그러면 6시에 도착해서 다음날 아침 10시까지(그 항공편을 탈 수 있다는 가정하에...) 공항대기를 해야하는데
사실은 제가 샌디에고에 갈 계획이라 놓치게 되면 서로 일정이 꼬이거든요 ㅠㅠ
정말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SEA의 경우 International/Domestic Minimum Connection time이 90분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면 이 여정은 illegal connection입니다.
델타에서 한번에 구입한 표가 저렇게 나온 거라면, 전화해서 변경수수료 없이 바꿀 수 있습니다. 원래 끊어주면 안 되는 표를 끊어준거기떄문에..
루팅룰을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해당구간은 국제선 add-on의 경우 AS도 허용할테니 시간 괜찮은 AS로 바꿔달라고 요구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니들이 된다고 해서 끊었는데 살펴보니 가능하지 않은 커넥션 아니냐. 난 어쨌든 비슷한 시간에 샌디에고 가야 하니 바꿔달라고 하세요.
결국 그냥 시애틀에서 나오고 나머지는 버리고 복편은 마일리지로 제가 끊어주기로 했습니다 ㅠㅠ
아까운 마일리지 나가고 마네요.
그냥 버리면 남은 여정 모두가 취소되어 나중에 집에 못돌아가요 ㅋㅋㅋㅋ
델타항공으로 ICN 7:20 pm > SEA (1H38M) > (델타) BOS 12:07AM.
1시간 38분에 세관검사 마치고 환승이 가능할까요?
만약 연결편을 놓치게 되면, 알아서 잠자리 해결하고, 다음 연결편 델타에서 잡아주게 되는거지요? 이경우 페널티가 있나요?
저도 지난달 급하게 한국에 다녀올일이 있어서 들어오는편을 이쪽을 이용했어요.
같은 문제로 여기저기 알아보니.. 1시간 30분 "빠듯하게(?) 가능"이란 답변들이 있어서
안됨 하루밤 자고오지뭐... 하는생각으로 들어왔는데요..
시민권/영주권라인에서 비니니스 자리덕(먼저내림)도좀 본지라.. 입국심사 & security 1시간정도 걸려서 좀 여유있게 환승했습니다.
일반라인은 줄이좀 길었었구요.. 1시간 30분으론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다른 옵션이 있으시다면 추천 안해드리고 싶어요~~ ^^::
10~20분 별거아닌데 1시간 30분에서는 엄청커지더라는..ㅎㅎ
도움되실까해서 답글 올려요~~ 뒤에 질문은 고수님들 몫!! =D
글로벌엔트리 있어서 10분만에 이미그레이션 통과했지만 수화물 찾는데 한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벨트가몇개 없어서 빨리나와바야 소용이 없더라구요.
시애틀에서 내려서 네이버 한번 둘러보고 커피 한잔 마시고 여유를 즐긴뒤 입국수속하고 짐찾고 천천히 항공사로 걸어가셔서, 비행기 놓쳤다고 하세요.
다음 비행기 금방 나오면 그거 타고,
내일이라면 시애틀 구경 천천히 하시고 여유있게 다음날 비행기 타시면 됩니다.
비행기 놓치는 그까이꺼 한번 놓쳐보니, 두번째부터는 쉬워지더군요. ㅎㅎ. 여유있게~~
ㅋㅋㅋ 집에서 쫓겨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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