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호텔계에 무지하야 (저도 한번도 묵어본 적 없고) 판단이 아직 잘 안 서는데요. 다 포인트 예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i) 그룹: (나이 지긋) 어른 2 + (ii)그룹: (젋은) 어른 2, 아이 2 - 다같이 함께 시간 보내시라고 한번에 한 곳으로 보내드릴지, 아님 그냥 나누어서 각각 보내드릴지 아직 결정은 못 했어요.
옵션 1) (i) 콘래드 혹은 서울 웨스틴 조선 혹은 서울 파크 하얏
(ii) 메리엇 동대문 혹은 그랑 하얏
옵션 2) (i) 서울 콘래드
(ii) 서울 콘래드
옵션 3) (i) 메리엇 동대문
(ii) 메리엇 동대문
질문 1) 일단 포인트 예약으로 해서 실제 투숙자 이름 올리면 제 티어 혜택은 투숙자가 못 받는게 원칙인 것은 아닌데, 제 메리엇 플랫이나 힐튼 다이아는 타인 숙박으로 예약하면 투숙자가 받는 혜택 전혀 없을까요?
특히 콘래드 .... 전혀 업글 못 받을까요?
질문2) 콘래드는 후기가 있어서 약간 감이 오는데, 메리엇 동대문 애들 있는 가족이 가기 어떤가요. 메리엇 동대문보다 그랑 하얏이 더 나을가요?
질문하신 내용에 답은 다른분들이 더 잘 아실것 같습니다.
제 투숙 경험으로 장단점 나눠보았습니다.
- 하얏트 남산 (장점: 다이아 일 경우, 부대시설 (라운지, 사우나, 헬스, 수영장, 바, 레스토랑, 베이커리): 아이 어른 다 만족 / 단점: 글쎄요.)
- 웨스틴 (장점: 명동위치, 아리아 조식, 교통, 전통? / 단점: 라운지, 수영장(실내) 작습니다.)
- 파크 하얏 (장점: 강남?, 조식 / 단점: 수영장, 사우나.. 웬만한 헐리웃 스타 집보다 작습니다, 방은 크지만 좀 답답하고 외출하고 객실로 돌아올때 복잡해서 짜증남.ㅠㅠ 아마 어른들 안좋아하실거예요. 주변에 은근 갈때 없음, 비지니서 호텔느낌)
- 콘래드 (장점: 힐튼 골드이상 조식제공. 새건물 쾌적, IFC 몰, 여의도 주변 맛집? / 단점: 비지니스 호텔 느낌, 주변이 좀 답답)
- 메이엇 동대문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위치상 주변에 갈곳이 없다는게 젤 문제일듯 하네요. 메리엇 동대문보단 콘래드에 한표)
제 소견으로 만약 하얏 다이아 있으시면 저라면 하얏 남산으로 가겠습니다.
만약 리버뷰 로 방 잡으시면 전망도 좋고 뭔가 휴양?온 기분 느끼실수있습니다.
그럼 좋은선택 하시고 행복한 여행되세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은 본인 직접 투숙 아니면 티어 혜택은 전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 갯수에 비해서 최상위 티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넘칩니다.
저도 SPG 플랫 가지고 있는데, 해외 호텔에서는 자녀들까지도 조식 무료로 제공 받았지만, 국내 SPG 호텔에서는 아이들 조식 돈을 내야합니다.
인터컨도 싱가폴 인터컨 경우에는 클럽층이면 자녀들은 무료로 조식 먹었는데, 삼성동 인터컨은 초등학생부터는 라운지 이용 유료입니다.
지난 힐튼 50% 할인 때 여름 성수기 예약한 사람들 중에는 힐튼 골드로도 전혀 업글 못 받은 경우도 많습니다. 아예 50% 할인 예약은 업글 없다고 체크인시 언급했다는 후기도 꽤 있습니다.
포인트로 타인 숙박의 경우에는 방만 제공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은 본인 직접 투숙 아니면 티어 혜택은 전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포인트로 타인 숙박의 경우에는 방만 제공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역시 서울은 여러모로 빡빡하네요.
지난 여름 묵었던 제 경험인데요...
일단 본인이 아니면 티어 인정은 안해주는 것 같아요. 저흰 힐튼은 골드였는데 2단계 업글 받았지만 라운지 액세스할 때 저희 아들 추가 차지 하더라구요. 딱 2인만 혜택이 가능하다고... 롤어웨이 베드도 엑스트라 차지 하구요. 하얏은 저희 부부 다이아로 자동으로 룸업그레이드며 라운지 모두 잘 해주구요. 하지만 본인이름으로 투숙하는게 아니면 조금 까다롭더라구요. 아마 성수기라서 조금 더 깐깐한 것도 같구요.
1. 남산 그랜드 하얏- 야외 수영장 개장시기면 가족끼리 놀기엔 좋은 듯해요. 이태원, 명동가는 셔틀도 있어 복잡한 시내까지 편리하게 가보기에는 좋구요.
산책길도 좋구, 미술관도 가깝고....전 좋아요. 조금 올드한 느낌이지만 전 익숙해서 좋아요.
2. 여의도 콘래드-새로 생겨 모든게 세련된 느낌. 방도 넓은 편이구요.
옆에 IFC 빌딩도 연결돼 있어 저녁에 가족끼리 영화 한편 보기도 좋구요. 실내 수영장, 사우나도 다 괜찮아요.
IFC 건물에서 쇼핑하거나 밥먹는거 말고는 호텔 근처에서 별로 할 게 없어요. 한강 선착장이나 63빌딩 같은 곳은 좀 떨어져 있어요.
3. 웨스틴조선-서울 복판이라 쇼핑, 먹거리는 좋은데 호텔이 좀 많이 오래됬어요.
동대문 매리엇은 못가봐서..ㅠㅠ 대신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리엇은 옆에 바로 타임스퀘어가 연결되 있어서 쇼핑, 영화 관람 가능하지만 수영장도 없고, 방도 좀 좁아요. ㅠㅠ
잘 선택하셔서 좋은 선물 하시길...
몽크님 경험/의견 감사드립니다.
여의도 콘래드가 괜찬습디다...나이 드신 분들도 젊은 분들도 조을꺼 가튼디....
콘래드 조식 완전 바글바글..일찍 가서 드세요
저희 한 40분 기다려서 먹었는데 오래 기다린다고 미안하다면서 오렌지 쥬스도 갖다주시고..
나중에 보니까 딸래미 조식값도 안 받아서..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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