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첩 키워드를 창조(?)한 커피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제 닉네임을 하나 둘씩 알기 시작한 이후로는 글을 쓰기가 좀 그래서 글은 안 쓰고 매일 눈팅만 했네요 ㅎㅎ 거진 2년 정도.
첨에 마모 시작하고 2년? 정도 동안 카드를 20여장을 만들면서 엄청 달렸다가,
최근 2년 동안은 아주 동굴스럽게 생활하면서 장기전을 하고 있는데요.
그 사이 결혼도 했고 와이프도 카드를 만들고 있고... 그래서 참 좋네요. 부부 마적단이 진짜 좋은 것 같습니다! (스펜딩 채우기도 쉽고!)
사실... 최근에 뉴욕-서울 대한항공 A380 비지니스를 타보고 너무 좋아서 글을 남깁니다.
허허허헛. 너무 좋았어요 감격 ㅜㅜ 그리고 이거랑은 별개로 이번 여름에 국내선 탈 일이 자주 있어서 Admirals Club을 많이 이용했는데요.
어쩌다보니 경유를 여기저기서 하게 되면서 SFO / LGA / ORD / DFW admiral's club의 샤워 시설을 써보고 (마지막 것은 저는 못 써보고 와이프만)
참... 라운지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매번 SFO United 라운지 쓰면서 라운지가 별건가 싶었는데...) ㅋㅋ Shower 시설 있는 라운지가 진짜 최고인 것 같아요.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지만.. 마무리를 하자면 마적은 가늘고 길게, 부부 마적단은 좋은 것 같음, 댄공 A380 비지니스석 편하고 좋네요!
제가 이번에 마침 9D 9E를 타고 왔는데요, 제 생각엔 좋은 자리 같아요.
일단 9D9E는 뒤에 사람이 없어서 편하고 좋은 것 같구요 (ㅋㅋ 창가쪽 앞 줄 앉은 사람들은 영화 뭐 보나 다 보여서 재밌어요)
row 7~10이 아마 프리스티지 중엔 맨 앞이어서 그런지 음식도 빨리 나오는 것 같습니다.
창가쪽 자리는 창가 옆에 조그마한 덮개가 있는 stowage? (작은 가방이나 쇼핑백 정도 들어가는 공간) 이 있으니깐
여권이나 지갑 같은거 넣기 좋은 것 같구요. 중간 자리는 (제가 앉았던 D/E) 그게 없는 것 같긴한데
대신 작은 pocket 공간이 있어서 지갑/핸드폰/여권 등이 들어가기 충분합니다.
앞에 작은 라운지 (라고 해봤자 큰건 아니고 땅콩이랑 liquor가 있구요)랑 화장실 두 개 있어서 그것도 편하구요.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작년 신혼여행도 마모 덕분에 잘 모은 것 잘 쓰고 왔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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