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축하드립니다~ 아기 태어난 후를 생각하면, 와이프 분과 잘 상의해서 지금 허용된 시간 안에서 마음껏 바깥 나들이 등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옛날에 관심이 많으셨다하시니 다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카메라 켜지는 속도+자동초점 속도가 빠르면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 경험으론 dslr이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미러리스는 안써봐서 잘 모르겠네요. 

예산에 맞는 니콘이나 캐논 보급형 기기(번들렌즈 포함), 100불 쯤 남거나 더 쓰실 수 있다면 50mm F1.8 렌즈 추가면 

결국은 아빠가 얼마나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사진을 찍느냐가 결과물의 차이를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첫 아기 사진 기대해봅니다 :)

기냥 무난한 소니의 (DSLR) 밀어냈어로 가심이 좋지 않을까 해요!

축하 드립니다.. 저도 첫째 딸이 태어나면서 DSLR 카메라를 구입 하고 사진에 입문(?) 했네요...

$500 정도 예산 이라면 High-End Point and Shoot (일명 똑딱이) 추천 드립니다.

Canon G1X, G16 정도요..

나들이 나가면 유모차에 귀저기 가방까지...  카메라를 들 손이 없어요 ㅠ.ㅠ

많은 분들이 DSLR을 추천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자세 잡고 배경 설정하고 찍기에는 좋아요.

하지만 아이들이 사진 찍어줄 때 까지 기다리지 않아요. 그러니 DSLR과 더불어 똑딱이도 추천하고 싶어요. 물론 셀폰이 좋은 게 있으면 똑딱이는 없어도 되고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 웃는 모습, 재롱들 등등 모두가 순간 순간입니다. 그런 모습을 놓치지 않고 빨리 찍기에는 똑딱이나 셀폰이 좋더군요.

가능한 한 많이 찍으세요. 시간이 빨리 지나가더군요. 또 아이들도 자기 어릴 때 모습 보는 것 좋아합니다. 특히 동영상.

DSLR 은 한국에서 부모님이 오실때 마다 들고 오셔서, 저 한테는 필요가 없고요. 제가 썼던 똑딱이는 그 동안 iPhone 3 -> 4 -> 5 였습니다. 동영상도 같이 잘 찍어 왔고요. 이번에 둘째가 태어난 기념으로 6 Plus 를 주문 했네요! :-)

저도 똑딱이 추천합니다. 방수되는 걸로요.. 저희 아들은 모든 종류의 물놀이를 좋아해서 방수되는 게 필수더라구요..

저도 방수되는 똑딱이를 추천을 드리는데, 문제는 이런 카메라들이 굉장히 셔터 반응 속도가 느립니다.

무슨 소리냐 하면은 내가 셔터를 눌렀을때에 사진이 찍혀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셔터를 누르고 찍힐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겁니다.  (셔터 랙이라합니다.)

아이들은 굉장히 빨리 움직이는데, 셔터를 누를때에는 분명히 아기가 방글방그 웃으며 쳐다 보고 있는데, 사진을 찌고 나면, 사진에는 아기가 이상한 얼굴표정으로 다른데 보고 있는게 찍힌다는 거지요.

그래서 DSLR이 필요 합니다. 적어도 DSLR 들은 이 셔터랙이 월등히 적습니다. 그런면에서 DSLR을 추천 합니다.

그런데, DSLR은 조금 마음 먹고 찍는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부피가 크다 보니, 잘 안가지고 다니기도 하고 등등등...

결국엔 애들 사진은 전부 아이폰으로 찍는게 점점 횟수가 늘어나요.  항상 가지고 다니니. 

예전에 마모에서 카메라는 LX5, LX7 이 유행처럼 번지던 시기가 있었죠.

저는 첫아이가 태어날 때쯤 캐넌 DSLR 으로 시작했다가 둘째까지 생기니 도저히 DSLR 을 가지고 다니질 못하겠더라구요. 렌즈를 2-3 개 정도 지참하면 가방이 너무 부피가 나가고 무겁기도 했구요.

아이들 케어하기도 힘든 판에 DSLR 가지고 찍을 여유가 점점 없어지더군요. 아이들이 어리면 어디 다닐 때 짐이 한 보따리가 되거든요. 그리고 동영상이 지원안되는 초기 DSLR 모델이라서 동영상 촬영이 안되는 부분이 참 아쉬웠습니다.  

똑딱이는 순간 포착이나 야간 촬영에 제약이 많고요, 아이폰 4S으로 찍고 전화기 화면으로 보면 사진이 괜찮은데 막상 컴퓨터 큰 화면으로 보면 화면이 미세하게 힘들렸다던가 해서 인화용으로 건질 만한 사진이 별로 없더라구요.

결국 현재는 소니 NEX 5 를 사서 가지고 다니고 있는데 아주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마일모아 비공식 "똑딱이사용자클럽"에서 나왔습니다.

1998년도 부터 약 15년 동안 벼라별 카메라 다 가니고 다녔습니다.  작은것은 Canon IXUS부터 큰것은 DSLR 중급기까지 두루 사용했구요. 브랜드도 캐논, 니콘, 소니, 펜탁스, 파나소닉, 시그마 뭐 가리지 않고 많이 썼습니다만.

그렇게 기계를 바꿔가면서 크게 깨닳은건  "사실은 제가 사진찍는 걸 별로 안좋아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도 카메라를 안가지고 계신다고 했는데, 아마도 시골곰님도 저와 비슷한 부류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그런 관점에서 추천드리자면, 렌즈 교환 뽐뿌의 걱정이 없는 렌즈교환 불가 일체형 콤팩트 카메라 추천드립니다. 막 DSLR 사서 사진찍는데, 같은 장소에서 남이 찍은건 너무 멋진데, 내가 찍은건 후지게 나오면 급 실망하면서... 렌즈만 한 등급 더 비싼걸로 바꾸면 막 찡그리고 있던 아이 사진이 해맑고 쨍한 천사 사진으로 바뀔 것 같죠? 절대 그럴일 없습니다. 100% 제가 장담합니다.. ^^ 막 렌즈교환 형 카메라 사면 그때그때 상황에 딱 맞는 렌즈 교환해가면서 정성들여서 사진 찍으실 것 같죠? 80% 이상의 분들은 한 번 나가면 걍 렌즈 하나 줄창 끼고 사진 찍기 마련입니다.애 돌보랴 유모차 밀랴 바쁜데 어디 감히 카메라 만지작 거릴 시간이 있겠습니까. ^^ 사진 찍는 것도 천부적인 감각과 노력이 있어야하고, 이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급 일체형 카메라는 적당한 가격에, 퀄리티도 일정 이상 나오고, 추가적인 지출 뽐뿌를 사전에 막아줍니다. 사진이 영 적성에 안맞는다고 해도 적당한 크기의 휴대성 뛰어난 카메라 한 대 정도는 살면서 언제든 쓰이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번 구매가 헛돈일 염려도 크게 없구요. 혹시나 이 길로 시골곰님이 사진사로써의 재능에 눈을 뜬다 하더라도 DSLR과 콤팩트 카메라 두 대 가지고 다니며 용도별로 쓰는 일도 흔한 일이므로 크게 중복 투자도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체형 콤팩트 카메라는 Sony RX100 추천드립니다. Sony RX100 II 모델이 나와서 구모델은 가격이 좀 떨어졌네요. 아마 땡스기빙 전후로 여러가지 싸게 살 수 있는 딜이 뜰 것으로 예상합니다.

http://www.amazon.com/Sony-DSC-RX100-Sensor-Digital-Camera/dp/B00889ST2G/ref=sr_1_1?ie=UTF8&qid=1410890385&sr=8-1&keywords=Sony+Rx100

셀폰 카메라와 동영상 이 두가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위에서 다 잘 말씀해주셨군요 ㅎㅎ 

손떨림 방지 기능이 추가된 아이폰 6 플러스 좋을듯 하네요 ㅎㅎ 

저는 미러리스 추천입니다. 과연 아기를 델고 다니면서 DSLR이 얼마나 활용도가 있을지는 의문이군요.

그리고, 아기 어릴때는 50mm보다는 차라리 팬케잌 계통의 30mm부근의 렌즈가 훨씬 많이 쓰입니다. 과거에 17-50 렌즈로 쓰던 때 경험으로 보면 사진의 99%가 촛점거리 17~20사이에서 다 찍혔습니다.

(이게 소니, 삼성 기준으로 이 정도가 나올거구요. 올림, 파나소닉 기준이면, 15mm 부근이 되겠네요.)

방안에서 노는 아기를 50mm x 1.5 가지고 화각을 확보하려면 얼마나 난감한 자세와 위치가 나올지 의문이네요. 

50mm는 나중에 애가 커서 바깥 나들이를 시작할 때 쯤에나 쓰게 됩니다.

RX 100II 사용자 입니다.

Sony RX 라인 정말 좋습니다.

가격이 똑딱이가 ㅇ아닌게 안습이지만요 ㅠ.ㅠ

얼마전에 RX100III 까지 나왔습니다.

RX 고려하시면 III나왔으니 전모델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세세하게 발전한건 있지만 

I 

II = I + Wifi & NFC 

III = II + 셀카용 뷰 파인더

정도 입니다.

RX100 시리즈 추천 한명더 입니다.

M2 얼마전에 500 아래로 $420 이던가에 딜 뜬거 본적 있구요. M3는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800 정도라 ㅠㅠ

하지만 M3 에 밝아진 렌즈에 3축 손떨림 방지 들어간것을 생각한다면 투자해볼만합니다. 동영상찍을때 3축 손떨림 방지 괜찬을테고 밝아진 렌즈덕에 어두운 실내 촬영도 괜찮을테고. 특히 작아서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어 많은 사진 영상을 찍을테니 화질 좋은 DSLR사고 장농에 처박혀 있느니 RX100 쪽으로 가보세요!!

저도 어설프게 여러 카메라 쓰고 있는데요. 캐논으로 애들을 모델로 작품(?) 활동을 하다가 애들이 2살쯤 되니 키가... 카메라에 머리를 자꾸 박아서 좀 꺼리게 되고요. 아이가 안아달라고 할때도 카메라 위에 앉아 버리니 난감하더라고요.  주머니에 넣고 빼고 간편한게 젤 좋은거 같은데 기능면에서는 삼성 카메라를 요즘 추천하더라고요. NX300

저는 기동성이 염려되신다면 canon eos 100d 추천드립니다. Dslr치고는 굉장히 작고 가벼운 바디라는 점이 기존의 묵직한 dslr와 다른 경험을 드릴 것입니다. 렌즈는 삼식이 같은 단렌즈 좀 묵직하긴 해도 가격이나 성능 면에서 좋은 조합이라 생각됩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몇년간 dslr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또 사용해온 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Dslr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 찍어도 화질이 좋다는 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이나 스마트폰으로 어 보시면 알겠지만 조금만 어두운데서 셔터를 누르면 사진에 많은 노이즈가 생깁니다. 티없이 맑은 아이의 웃음을 담아내기엔 역부족이지요. 주먹만한 렌즈가 부담스럽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은데, 바로 그 렌즈의.크기가 미세한 광량도 빠짐없이 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지요. 그리고 dslr이 매번 들고 다니기 불편하지만 일단 안정된 파지 자세가 완성되면 셔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순간포착에 더 강합니다. 즉 사진찍을 당시의 생동감과 감정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이른바 "건질만한 사진"이 더 많게 됩니다.

미러리스는 솔직히 써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아기가 크면 미러리스 써야 하나 라는 생각도 있는데, 아직은 dslr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아이 나오기 전에 여기에서 추천을 많이 해주신 LX7으로 샀구요.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동영상도 꽤 쓸만하구요. 조리개 f 1.4라서 어두울때도 잘 찍히구요. 

여행이나 특별한 날에는 카메라로 잘 찍고 있구요.

평소에는 역시나 핸드폰(넥서스5)으로 사진+동영상 찍게 되더라구요. ^^

저는 A6000 Sony 추천 드립니다.

저도 Dslr쓰다가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지를 않아서 아이용으로 구입하려다가 알아본 기종인데요...

미러리스는 Sony를 따라갈 자가 없다는... 한국 사이트들에 리뷰를 보시면 좀 더 아실 꺼예요...

근데 가격은 조금... 비쌉니다. $748 body+16-50mm lenz

최신기종이기도 하구요.. 셔터스피드가 왠만한 dslr을 능가한다는...

연사시 초점을 계속 체크해서 따라가는 시스템이라 연사로 실내에서로 아이들이 뛰는 것을 흔들림없이 잡아내는 수준입니다.

이번에 나온 소니 RX100 M3 강력 추천입니다. 렌즈가 작아도 렌즈 퀄리티가 정말 후덜덜합니다. 똑딱이계의 지존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후지 X100S도 괜찮은 선택이구요. 가격이 똑딱이 가격이 아니라 망설이실 수 있는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때 600선까지 떨어지면 바로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