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제 이름이 박철수라면
제 여권에서는 "철" "수" "박"으로 적혀져 있습니다.
(그당시에서는 아무리 "철수" "박"으로 신청해도 모두 "철" "수" "박"으로 기재되어 나온 모양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각종 크레디트 카드나 항공사 웹사이트에 가입할 때는
"철수" "박"이나 "철-수" "박" 등등으로 가입했습니다.
괜시리 찜찜해서 항공권 발권시에 전화로 요구를 해도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데이타에 맞추어 항공권을 발권하기 때문에
여권과 항공권의 이름이 100%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별일 없었는데
혹시 이러한 일로 곤란을 겪으셨던 분 계십니까?
저는 여권상 이름사이에 ( - )이 들어가 있는데요.미국에와서 모든서류(이민국 서류 포함)에는 하이픈을 빼고 사용합니다.
아직까지 특별히 곤란한적은 없습니다.
저도 작년까지만 해도 여권에는 "철 수" 였어요. 항공사 웹사이트나 크레딧 카드에는 전부 "철수" 라고 했구요. 매주 몇년간 비행기 타 본 경험상으로는 그걸 문제 삼은적은 한번도 없어요.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
사족이지만 드디어 여권 이름을 붙여서 여권에도 "철수"가 됐네요!
여권에는 철 수 박.
항공권에는 철수 박, 철 박 으로 프린트 되어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
그나저나 성함이 정혜원 님이 아니신가 보네요.....ㅋㅋ 철수박으로 예를 드신 걸 보면 ㅋ
저는 이름때문에 2번정도 고생했죠.
---모든 이름은 가명으로 예를 든 것임---
일단 하와이에서 비행기 탈때 와이프 이름인 미미 박인데 항공권은 제 이름을 따서 미미 배이라고 되있어요. (참고로 제 이름은 배용준입니다. )
물론 한국여권이지만 와이프 성 옆에 제 성도 Wife of 배 뭐 이런식으로 적혀있어서 넘어는 갔지만 항공권과 타는 사람 여권이름이랑 맞아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또한번은 한국 인천에서 비행기 타는데 역시나 이름인 박미미인데 왜 항공권은 배 미미로 되있냐고 그러더군요. 이때는 제가 없어서 좀 더 고생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사실관계 확인하고 보내줬어요.
나중에 시민권 받을때는 하나로 통일 시키는게 정신건강과 여러가지로 편할것 같아요. (여권, 항공권, 크레딧카드 이름 등등)
ㅋㅋㅋ
순둥이 아우님 순간 위트가 최고여요..............
제대로 한방 품었습니다............
아고 내 노트북.................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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