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골퍼중에 몇년전에 총망받던 엔서니 킴이 아래와 같은 딜레마에 빠진것 같네요.
다시 골프치지 않으면 10 Million의 보험금을 받고 29살에 은퇴하던가?
다시 골프해서 돈을 10밀리언 이상 벌 자신 있으면 다시 골프장으로 나오던가?
보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본인은 힘든결정이겠네요.
특히 몇년간 재활치료하면서 감을 잃었다면 그냥 은퇴하고 싶은 마음도 들겠네요.
그냥 10밀리언 받고 다른 하고 싶은 삶을 살아보는것도 생각해 볼수 있구요.
다만 그걸 받고 젊은 나이에 주변의 유혹과 풍요에 빠져버리면 10밀리언 날리는건 몇년도 못갈거구요.
다시 한번 재 정비해서 나온다면 10밀리언 이상도 할수 있는 능력이 많은 사람같아 보여요.
29살에 결단 내리기에는 쉽지 않겠네요.
http://finance.yahoo.com/news/29-old-golf-phenom-disappeared-195600040.html
그렇지 않아도 이선수 요즘에 뭐 하나 궁금하긴 했습니다. 5~6년전 아틀란타에 East Lake Golf Club에서 열리는 연말 시즌 최종 Fedex Cup에서 자주 봤는데요.(그때 제가 공짜표가 좀 생겨서~~) 그때는 아주 정말 잘치더군요. 220yard rough에서 6번으로 쳐서 그린에 올리더군요. 쇼맨쉽도 있었구요.
다시 돌아와서 치면 될수 있을것 같은데..........
돌아와서 열심히 치면 상금 못따더라도 미국사람들 정서상 10밀리언 이상 벌게 해줄것 같습니다.
젊은데 인생 한방이라고 걸어봐야한다고 한 표 던지고 갑니다. ㅋㅋ (남의 일이라고 막말하는거 아닙니다? =3=3=333)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10밀리언 크다고 보이지만 이런 실력있는 골프선수에게는 충분히 넘을수 있죠.
다시 재활 잘해서 몸 만들어서 골프장에서 열심히 하는 엔서니 킴 보기를 바래봅니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인데 안타깝네요. 부디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를 바랍니다.
원문 댓글보니.. 역시 미국인들은 협상을 추천하네요..;; 일부 받고 복귀..;;
또 읽다보니 자의로 쉬는게 아니라 PGA에서 조용히 막은거라는 얘기도 있네요. 파티와 약물 중독으로..;;
기사를 다 읽고 나서 불현듯 이 짤이 생각나는 건 제가 순수하지 못한 탓이겠죠?
멋진 스윙에 시원 시원한 스윙 다시 보고 시푸요...
"앤서니 김, 보험금 104억원 받고 골프 포기"
결국은 아까운 청년 하나가 ........................ㅠㅠ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olf/newsview?newsId=20140918214808001
링크보시면 텍사스에서 편안히 살고 있답니다. ㅜㅜ
한때 진짜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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