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업에 열중하느라 눈팅만 간신히 하고있는 bluesea 입니다.
마일모아님께서 늘프르게님의 알라스카 항공 편도 이야기를 하이라잇해주신덕분에, 제가 열심히 발권연습을 하게되었습니다.
다행히 "If you snus, you lose"라는 마모님의 가르침 덕분에, 작년말에 알라스카항공으로 카드를 발급받아 언제쓸지모르는 알라스카 부부 각각 50K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밤샘발권연습한결과, 40K로 하와이 편도와 파리편도를 발권할수 있게되었어요.
HNL-PDX, PDX-DFW
DFW-CDG
for 20K +20K = 40K (부부동반)
달라스를 stopover로 정한것은 ...^^ Centurion라운지때문이예요. 제가 LaGuardia 와 Vegas의 Centurion 라운지를 맛본 이후론 눈이 높아져(?) 다른곳은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고요.
물론 하와이 inbound로는 AA로 발권했구요, 파리에서의 outbound는 AA로 Air Berlin Business, 50K (ORY-JFK) 로 발권했어요.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 Air Berlin Business가 180 flat bed이긴 한데, 키가 6ft이상이면 좀 적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발사이즈도 13이상이면 좀 불편하다고 하고요. 다행해 전 토종 한국인사이즈라 이것도 감지덕지...
제 개인적인 얘기지만, 저흰 대학원 학생때 결혼해서 너무 바쁘고 가난해서 신혼여행을 못갔어요... ㅠㅠㅠ. 다행이 마일모아에서 새세상을 열어준것 같아요.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허니문을 파리로 가게되었어요.
아직도 바쁘고 가난한 학생이지만, 마일모아덕분에 작은 꿈을 이루게 된것 같아요.
감사해요 마일모아.
푸른바다님. 저희 내외도 뭐든 빠듯한 대학원학생때 결혼했고요. 다만 한겨울 break 때 식을 올려서 시간은 있었어요.
그래서 신혼여행이랍시고, 제가 살던 state에서 가장 큰 대도시에 가서 2박하는 걸로 퉁쳤습니다.
그후 저는 제가 사는 학교도시로, 아내는 자기네 state로 돌아갔습니다. 결국 결혼만 했지 롱디때처럼 쭉 몇년간 헤어져 살았습니다.
근데 이제 저희는 애 낳아 키우면서, 지난여름에 3주동안 유럽 돌아다녔어요~ 저랑 어쩜 많이 비슷하신 것 같아 공감 많이 갑니다.
부디 사모님 부군과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고, Europe Honeymoon baby 같은 대박소식도 있으심 더 좋겠네요~ 행복하세요!!
네??? 4만이요?? 한 명에 4만?? 두 명에 4만??
두다멜님 역시 발권고수님이라 예리하시군요. 제가 20K, 배우자가 20K 해서 총 두명에 40K 입니다.
본문 수정했어요..ㅋㅋ.
aicha님, 작년 12월에 Alaska 50K 오퍼가 있었는데요, 그이후론 같은 오퍼가 없었던것 같아요. 이번 연말에 같은 오퍼가 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만, Alaska 항공이 해마다 이런 오퍼를 주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번 연말까지 희망을 가져보시는 것이...
다 마일모아 덕분입니다.
실제로 활용하는 케이스를 보니 제가 다 좋네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파리에서도 멋진 여행되세요~~
그리고.. 6ft 이야기 하시면서 토종 한국 사이즈라고 하심 99%는 남자일꺼란 추측을 하게 될거 같아요^^ 180이 안되서 슬퍼요 ㅜㅠ
멋진 발권 축하드려요. 뭐니 뭐니 해도 180도 flat bed면 장땡입니다. ^^
우와~발권 멋져요.
신혼여행 잘 다녀오세요~
멋진 추억 많이 만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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