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렌트 연장을 안해준다길래 한달내로 집을 비워주려고 합니다.

짧은 시간에 다시 집구하기도 쉽지 않고, 그동안 무수한 호텔 프로모션들을 보며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안되서 참여해보지 못했는데 

이참에 집구하기 전까지 각종 프로모션/포인트를 이용해서 호텔에서 살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직 아이없이 남편과 저 둘이라 나이더 먹기전에 한번 쯤은 해볼만한 경험인거 같아서요. (그리고 겨울에 너무 추워서 히팅빌 걱정없이 좀 따뜻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ㅋㅋ)

현재 유틸리티 포함 렌트로 1550불정도 지출을 하고 있어서 아마 그언저리가 저희 한달 버짓이 될 것같아요. 읽으시다가 혹시 좋은 아이디어/프로모션 정보 있으신 분들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1. IHG 카드 보유중이고 저와 남편 각각 50,000점 80,000점씩 있어요.

Holiday Inn Express Stamford 가 주중에 120~135불정도 하는 곳인데 하루에 10,000점이길래 여기서 포인트를 다 털어버릴까 합니다. 다만 주차비가 하루에 $10불씩 있네요. :( 호텔에 이메일보냈더니 외부주차장을 이용하는거라 주차비 웨이브는 안될 것 같다는데 장기로 묵을꺼면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네요.)

거기에 Into the Night Promotion 2QS 하면 25,000점 받는 프로모션 두개가 제 계정에 올라와 있길래 이거 한번 해보려구요.

지난주에 Maine에 놀러가면서 하루 IHG호텔에 109불 내고 묵어서 1QS는 이미 됐고 (9월 27일에 숙박했는데 아직도 Into the Night 페이지에는 숙박기록이 안잡히네요. up to 10 business days 걸린다는데 다른분들도 이렇게 오래걸리나요?), 11월에 Savannah에 갈일이 있는데 IHG Beach House Resort BRG ($143)로 무료 하루 받아놨어요. 숙박 후에 체크를 보내준다니, 프로모션 숙박으로 인정되겠지요? 그럼 이걸로 25,000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ven Hotel Norwalk이 쌀때는 세금포함 100불인데 여기서 2QS하고 200불쓰면 25,000점 또 받고 HIX Stamford에 2박 묶으면, 200불로 4박이니까 하루에 50불씩 괜찮은 거 같아요.

2. 2 주 후쯤 Hyatt Diamond Trial 신청하려고 해요. 

마일모아에서 하얏다이아챌린지에 관한 글은 다 읽어봤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하려니 실수해서 틀어질까봐 조심스럽네요;; 

챌린지 기간 전에 예약한 것도 호텔숙박시기가 챌린지 기간안에 있으면 챌린지 숙박으로 인정이 된다고 들었는데 확실한 정보인지 컨펌해주실분 계실까요?

스윗업그레이드 받으면 오래전에 미리해놓은 예약에도 적용시킬 수 있나요? 챌린지는 2주정도 후에 시작할 건데 지금 방들을 예약해 놓고 싶어서요.

10월말에 친구 결혼식이 있는데 친구 결혼 선물로 Hyatt Regency Greenwich 2~3박 예약해서 스윗업그레이드 해주려고 계획 중이예요. 이 호텔이 공식홈페이지에는 주중이나 holiday에는 250불까지 올라기는 호텔이고 주말에는 90~120불정도하는데, 날짜 잘 맞추면 가끔 Priceline bidding으로 50~60불에 낙찰이 되는 곳이예요 (택스포함70~80). 일단 12QN채울 때까지는 쌀때 돈주고 묵고, 다이아 달면 priceline 이용해서 싸게 방 잡은 후에 다이아 혜택주는지 보려구요. 마침 친구가 호텔에 머물 수 있는 날짜에 가격이 100불정도로 좋네요. 

월부터 목까지 라운지 열고, 금토일에 묵으면 2500포인트 받으니 적절하게 조합을 해보려구요.

여기도 하루에 $10불씩 주차비내라는데 한번 싸바싸바해볼까 해요. 

11월 말에 4박 BRG 신청해놨어요.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하루에 80+tax로 4박하고 스윗 업그레이드 쓰려구요.

스윗 두개 남은거는 내년 4월에 한국갈때 P&C로 예약해서 서울이나 제주도에서 쓸거고 (한국에서는 부모님이랑 같이 숙박하고 싶은데 어느 호텔이 좋을지 관련 마모글들 정독중이예요.ㅋㅋ)

후쿠오카들렸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데 후쿠오카에서 쓸까 생각중인데 이건 아직 결정을 안했어요.

3. 그저께 Marriott 카드 신청해서 인어났어요. 

오늘 카테고리 1-4 1박 숙박권 들어왔구요. 스펜딩 채우면 70,000점 주는 링크로 신청했어요. 스펜딩은 이사나가고 호텔예약하고 하면 금방 채울것 같구요. 

포인트 받으면 주로 Courtyard Norwalk에서 1박에 15,000불내고 쓰려고 해요. 주중에 220정도 하고 주말에 90~100불정도로 싸지는 비지니스 호텔이예요. 아침은 안주지만 남편직장이랑 가깝고 주변에 저희가 좋아하는 Chipotle랑 Costo, 페루 음식점이 있어서 75,000점으로 주중 6박 뽑을 수 있으면 괜찮은 조건인거 같아요. (5th night free) 

메리엇 새멤버에 2QS 하면 1박 무료숙박권을 준다길래 이것도 해보려고 해요.

근데 오늘 BRG하나 넣었는데 계속 자기네들은 verify 할 수가 없다고 자꾸 거절하는데 제가 볼땐 보이거든요?  

Residence Inn Shelton Fairfield County Nov29-Dec1 2박하면 메리엇은 89불이고 Travelocity, hotels.com은 86불 얼마로 보이는데 계속 안된데요. T.T refundable이라 취소하긴했는데. 메리엇은 BRG 쉽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좀 당황스러워요. 이렇게 자기들은 안보인다고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흔한가요? 아니면 제가 놓친 뭔가가 있나요?

4. Orbucks

저는 Orbitz BRG 참 좋아해요. 찾기도 쉽고요. 11월에 Homewood Stratford (주중에 200불 주말에 100정도 하는 곳) 2박에 가지고 있던 Orbucks 118불 쓰고 제 Cashout은 100불이었고 BRG되서 Orbucks로 105불인가 돌려받을 예정이예요. 하루당 50불내고 자는거라고 생각해요. 

5. 현재 아멕스 힐튼있는데 카드연지 1년째 되는 11월말에 Surpass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예요. 저는 아직 업그레이드 오퍼가 안보이더라구요. :(

6. SPG본사는 동네에 있는데 SPG호텔은 하나밖에 없네요. SPG는 이번엔 패스하렵니다.

앞으로 진행되는대로 정보공유&질문차 가끔 업데이트 할게요. 2달동안 호텔돌아다니면서 재미있게 잘 버틸 수있도록 응원해주세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