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확히 Fort Worth, 76244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근무중인데 직원들 수근수근하고 에볼라 공포에 어떻게 해야하나 말들이 많네요.
이와중에 전 마일+쇼핑 하고 있고요. 에볼라보다 cashback사이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But 우리 남은 UR 써서 가족들이라도 피신시켜야 하나요??? 저 UR 11만 뿐인데... 한국은 못 가겠네요.ㅜㅜ
DFW 계신 분들 어떻게,,, 대비는 하고 계신지??
참고로 뉴스 링크들 한 번 올려봅니다. 혼란이 있을 시 삭제할게요.
사람 많은 곳은 가능하면 안가고, 가능하면 사람들간의 접촉은 피해야겠죠. 청결도 유지하고..
그나저나 의료 종사자들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그 가족, 지인들 역시..
1명 2명 늘어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건 시간문제 같은데,,, 발빠르게 움직이자니 괜히 민감하게 구는거 같고 또 현실이 나를 붙잡고... 최후에는 가족만이라도 보내야겠어요... 아무리 집에 있는다고 해도 밖에 전혀 안 나갈 수도 없고, 가족 1명만 걸려도 잠복기동안 가족 걸리는 건 시간문제 같은데... 현식적으로 떠나는 거 이외에 대책이 없네요.
방갑습니다~* 저와 아주 가까운 지역에 사시네요^^
저희는 특별히 대비한다기 보다는 아이들 손.발 잘 씻기고 거실 바닥(마루) 자주 청소하구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뚜렸하게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같은 지역이시네요~ ㅎ 안그래도 온통 뉴스에서도 에볼라 애기만 나오구 불안한건 사실이지만...
저희가 특별히 할수있는건 없는거 같네요
그냥 잘 씻고 별일없기를 바랄뿐...
저 역시 많이 걱정하는데요. 그리고 한국에 계시는 친지 분들도 많이 걱정하세요. 저번에 DC 갔다 온다고 하니 위험하다고 조심하라고 하네요.
하지만 여기 보시면 "에볼라 바이러스가 쉽게 전염되지 않는 이유는 감기 바이러스와는 달리 공기 중으로 잘 퍼져 나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주된 감염 경로는 침, 혈액, 배설물, 정액과 같은 체액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고열이나 메스꺼움과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염확률이 0에 가깝다는 데 있습니다. 즉, 에볼라 환자와 접촉을
했더라도 접촉 당시 환자가 메스꺼움이나 열병 등의 초기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은 0에 가깝다고 간주할 수
있다". 그래도 너무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 듯해요.
원문 기사내용: http://www.wired.com/2014/10/ebola-virus-infection-transmission-death-expl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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