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마일리지, 뭐 이런거 전혀 모를 때.
정말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급할때 발란스 트랜스퍼를 하기 위해 만들었던 몇개의 카드가 있습니다.
하나는 10년이 넘게 가지고(정말 가지고만 있습니다.) 있는 카드.
그리고 2개는 발란스 트랜스퍼를 하기 위해 만든 카드였는데요.
사용해봐야 아무런 포인트도 얻을 수 없는 카드들이라 사용하지를 않고 있어요.
마일모아를 보면서, 요즘에는 필요한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카드만 골라서 신청하고 사용하는 지라...
지난 2년간 제가 평생 만든 것보다 많은 카드를 만들었구요. ^^
그러다 보니, 카드가 너무 많아지는 것도 괜시리 귀찮기도 하네요.
예전에 사용했던 아무런 이득없는 카드들.
없애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크래딧 히스토리와 크래딧 리밋을 유지하기 위해 그냥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까요?
현재 크레딧 스코어는 760 이상이긴 한데...
안쓰는 카드들을 막 없애도 괜찮은지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좀 부탁 드립니다.
있는 카드 이름과,
발급한 년도, 한도를 적어 주시면,
없앨 카드를 찍어 드립니다. ㅋㅋ
1Financial Bank - 유학생 시절. 학생 카드로 만들었습니다. 2002년 개설. Limit 14,000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매년 $50의 연회비. 다만...전화해서 없애달라면, 없애 줌.
Bank of America AMEX - 1FBUSA 카드가 APR 변동으로 너무 비싸져서 2005년 개설. Limit $25,700
Discover - 일하던 곳에서 카드 사용할 일이 많아지면서...당시 멋도 모르고, 디스커버의 캐쉬백 플랜이 좋은 줄알고.(친구가 쓰는거 보고...카드가 신기하게 생겨서) 2006년 개설. Limit $6,400
Citi Diamond Preferred - 2010년 개설. Limit $8,700 당시 발란스 트랜스퍼로 사용...올해 모두 정리.
Citi Hilton Signature - 2014년 개설. Limit $4,800, 보너스 포인트 다 받고, 발란스는 0
여기까지가 모두 발란스 0이구요.
Chase Sapphire Preferred가 2013년 개설 $10,400 리밋
Chase UA Explorer가 2달 전 개설 $12,000 리밋
Chase Slate 7개월전 발급 $10,500
위의 카드는 상황에 따라 Active하게 사용중입니다.
카드를 가능하면 마일리지 적립을 하려고 사용하지만, 급하게 1년사이에 왕창 모으겠다는 꿈은 안 꾸는 편입니다.
어떤 식으로 정리하면 좋을지...ㅡㅡ 고민 중입니다.
그냥 1년에 한두번씩 사용하세요. 사용안하면 닫힐수도 있으니까..
3카드 모두 히스토리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네요.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는 크레딧 한도가 제 인컴에 비해서 과도하게 높아지는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히스토리를 조금 줄이는게 나을까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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