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페 자체는 좋은데 너무 기본옵션 그것도 2014년 형을 큰 딜없이 너무도 쉽게 25000불에 샀다는 거죠...
그것도 7인승이 아니라 산타페 스포츠를 말이죠..
기본에 아주 약간의 옵션(파워 드라이브싯, 백업카메라, 루프랙 등등 소소한 애들)만 넣어졌는데 지금 머리박고 후회중입니다.
조금만 더 발품팔고 영악하게 딜좀 해볼걸...
이런 팔랑귀에 순간엔 다 좋지좋지 해버리는 이성격....
조금 더 주고 가죽이라도 넣어서 딜을 해볼걸 진짜 후회하고 있습니다.
떡볶이님 RAVE4 2015년형 limited가 26000이면 좋은딜 아닌가요...
저도 돌아가고 싶네요... 투 비포 바이 잇!!
저도 산타페 사고 그 날 저녁 후회하고 그 담날 리턴하려고 했으나 씨알도 안먹혔습니다. ㅎㅎㅎ 지금은 그래도 만족하면서 타고 있어요.
자동차 산 후에는 그냥 좋은 딜했다고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참고로 Rav4는 투싼하고 동급이니까 산타페하고 너무 비교하지는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딜하면서 소요되는 시간/노력 대비 절감비용을 생각하면...크게 손해 안봤으면 괜찮다 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RSM님 말씀대로 RAV4와 산타페는 같은 급이 아닌데요.
도요타를 선호하시면 모를까 비슷한 가격대에 넉넉한 실내공간을 선호하신다면 저라면 RAV4 보다 산타페에 한 표 던집니다.
더군다나 말씀하신 약간의 옵션도 꽤 괜찮아 보이는데요?
한번 산 차 가격은 두번다시 생각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경험상 일단 차 사면 한동안은 다른 차에 눈길조차 주지 마세요. 어떤 차든 갑자기 다른 차들이 더 좋아보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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