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이 고민으로 계속 게시판 글을 읽고 정보도 찾아보고 있어요.. 그런데 맘이 매일 바뀌네요...
제가 지금 현제
체이스 프리덤 카드 --> 계속 킵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 --> 이건 다음 주에 연회비 청구되면 해지할 거에요..
체이스 잉크 카드 --> 연회비 내고 계속 킵하고 있어요.
체이스 유나이티드 카드 --> 내년 1월에 1년되면 해지하려고요.
체이스 하얏 카드 --> 계속 킵하려고요.
SPG -Amex 카드 - 9월 초에 연회비가 청구되었어요. 다음 주 내로 해지해야 전액 받을 수 있대요.
Citi AA 카드 --? 내년 3월에 1년되면 해지하려고요.
이렇게 있어요.
SPG 카드는 전자 제품을 살 일이 거의 없고요. 코스코에서는 코스코 아멕스 카드(남편꺼)를 쓰고 있어요.
다른건 맘이 정해졌는데 이 SPG 아멕스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해지하자니 좀 아쉽기도 한거 같고요.
포인트 모인거는 SPG로 가있으니까 카드는 없어도 되잖아요.
아까 게시판 글 읽다가 SPG-AMEX랑 같은 혜택이 있는 카드로 힐튼 아멕스 카드가 있다는 댓글을 읽었어요.
1. 전자 제품 살 때 혜택이 필요하면 연회비 없는 힐튼 아멕스 카드를 발급받아서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2. 아니면 이래저래 SPG AMEX 연회비는 스몰 비지니스 뭐 이런 행사로 뽑은 거 같은데 그냥 가지고 있을까요?
이런거 남편이 하면 좋은데 싫어해서 저 혼자 이러고 있네요..ㅠㅠ
전자제품을 사는데 고려하게 되는 Extended warranty는 AMEX everyday card로도 된다고 들은 것 같네요.
SPG를 좋아하시는 이유는 SPG포인트 자체의 혜택인 것 같아요. 항공사 트랜스퍼 옵션도 많이 있고, 디밸류에이션이 되었다고는 해도, 호텔포인트로써도 괜찮은 것 같네요.
호텔을 많이 안가시면 없애고 다른 것을 쓰는 것도 괜찮을 듯 한데.... 아멕스가 처닝을 안해 주기 때문에 연회비 내는 것이 아깝지 않으면 가지고 계셔도 좋지 않을까요. 가끔씩 오는 오퍼와 11월의 SBS를 이용하면 연회비 정도는 건지잖아요. 코스트코 아멕스를 없애고 그 금액만큼만 SPG로 모으는 것이 나을 걸요?!
특히 아시아나 AA,DL, BA, ANA 등 항공 마일로 옮기는 경우에는 SPG가 장점이 있거든요. 적은 마일이 모자랄 때, 채워서 옮길 수 있는 것은 SPG가 제일 좋거든요. 요게 급할 때 딱 모자란 민큼만 채워 주는 기능이 있잖아요. 저는 keep!!!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을때 (AMEX 개인카드 쳐닝금지, AMEX offer, SPG 포인트의 상대적 가치, AMEX 와의 장기적 관계, 거시적 관점으로 개인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 미시적 관점에서 각종 protection 및 warranty) 저는 개인적으로 연회비 내시고 유지하시라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
가지고 계신 카드들을 보면, 체이스에 몰려있는데요.
일단 킵하시고, 아멕스 카드 숫자를 조금 더 늘리신 후 캔슬하셔도 늦지 않을 듯 싶습니다.
다른 분들이 이미 말씀하셨지만, 1년 킵하시면 연회비는 충분히 뽑고도 남습니다.
요즘 SPG카드 리텐션이 좀 후한 분위기입니다. 저는 최근 3달간 4연승입니다. 1,500-3,000포인트씩
(원) 댓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킵할 이유가 충분한거 같아요.
정말 도움많이되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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