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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ㅠ
어제 저희 큰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갔다 왔는데 이런 글을 또 보게 되네요.
요즘 주위에서 돌아가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요즘 근래 제가 아는분들이 돌아가시니 좀 그러네요 ㅠㅠ
이런.. 저에게도 이웃 주민 이신 분이시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올해 죽을 고비를 넘겨서 인지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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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피코님께 철인경기 안 나가시냐고 농담도 못할것 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슬픈소식이 많은 올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지난 보스턴 메이어도 어재 사망.. 슬픈소식 천지내요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착찹하네요. 가까운 곳에 알던 사람이 그러면 더욱 먹먹해지는데 피코님도 많이 놀라셨겠어요.
혼자 남겨진 부인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가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공항으로 출발할때, 대문앞에 놓여진 호박 장식을 물끄러미 보고 멍 하니 있으시더라구요. 그것도 아저씨가 다 해놓으신거였거든요.
저는 지난 10년간 이웃으로 지내온 앞집 할아버지가 작년 추수감사절에 친구 부부 10 쌍이 함께 떠난 크루즈에서 신나게 게임하고, 스노클링 시작한지 20분만에 심장마비로 사망하셨습니다. 겨울이면 따뜻한 폴로리다에 가서 살다오시던 노부부라서 겨울에 안보이는 건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봄이 되어도 안보여도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할머니께서 갑자기 길 건너오셔서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6.25 전쟁에 파병을 다녀오신, 저희 아이한테 여행 기념푼으로 인형도 챙겨주곤 하시던 친절한 분들이었는데...정말 마음이 많이 아프고, 보이던 사람이 안보이니 정말 이상하기도 하고... 마음 잘 추스리시고, 남은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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