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휴전선 민통선 안에 사시는 분들에게 여쭤 볼 만한 질문인 듯싶어요.

예전에는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전쟁 날까봐 거기서 어떻게 사냐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죠.

이민온지 오래된 한국분들까지도.

통계학적으로는 그 리스크가 장기적으로는 너무 커서 보험료 산정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팔로알토에 S대는 1906년에 대지진 이후에 지진보험을 들고 싶어했는데, 10년치 보험료면 전체 캠퍼스 복구 비용이 나온다고해서

기금을 따로 만들어서 보관중이라고 합니다. (전해지는 이야기라 확실한 레퍼런스가 있지는 않습니다만...ㅎㅎ)

산안드레아 단층이 두렵기는 하지만... 최근까지는 특별한 징후 없음이 정설인 것으로 압니다.

기본적인 정보들이 궁금하시면 http://pubs.usgs.gov/gip/earthq3/safaultgip.html

무섭긴 한데 내가 딱히 할수있는게 없잖아요?ㅎㅎ 지진나면 흔들리는 땅을 붙잡을수도없구요.  그냥 물,깡통음식,후레쉬정도 준비하는정도?

인력으로 안되는거면 잊고사는게편해요 걱정한다고 해결되는것도아니니까요.

근디 왜 하필이면 골드 캘리포니아라구 해쓰까요......

난 서울 보담 더 안전하지 않을가 쉽네용..............

정은이가 술 취하믄 서울은 순간 불바다 될수도..............ㅎㅎㅎ 혼자 만의 생각 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