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가 필요하시면 사서 가셔도 좋겠죠. 하지만 full payment 하셔야 하지 않나요 ?

아는 동생이 에쿠스를 사가더군요. 몇천싸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구매해도 매력 있는 차는 제네시스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현대차 좋죠~ 특히 국내산과 비교하면요.

다만 아시다시피 SUV는 디젤 엔진이 아니라 탈락이고

소나타(2.4)나 아제라는 국내 판매용보다 한급 위의 엔진이라 "급"을 중요시하는 한국에서는 좀 아쉽네요.

2.4 엔진 소나타가 천대 미만으로 팔렸다는 기사를 어디서 본 것 같아요. 그 엔진이면 그랜져를 사겠다는 인식이 강한거겠죠.

그리고 이건 정확한건 아니구요. 국내 반입시 워런티가 반으로 준다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 혹시 구매 목적이 워런티 때문이라면 이건 확인해보셔야 할거에요.

마지막으로 현대차가 제 값 받기를 시작했나본데 덕분에(?) 판매량이 줄고 있나 봅니다.

저희 동네의 경우 소나타 비싸서 어코드나 캠리 살 정도니까요 -_-

이래저래 국내 반입 메릿이 줄어드는 것 같아 보이네요.

2~3년전쯤 주변에 아는형이 한국들어갈때 비슷한문제로고민해서 이부분에대해 조금알아봤었는데요 (결국 그형은 x6를가져갔습니다만...)

소나타,그랜저급은 말할필요도없이 한국가서사는게낫고, 제네시스도 2~3년전만해도 한국가서 사는것보다 약간의 금전적인 이득이있다. 였습니다.

결론은 한국차중에서는 에쿠스급아니면 사서 가져가는게 메리트가없다 입니다.

그리고 speedometer 마일로 나온것 같은거 참고하셔야하고.. 평생타실거면모르지만 몇년타고 파실꺼면 리세일도생각하셔야합니다.

(미국생산차가 에어백갯수같은게 더많아서 안전성에서좋다곤하지만 여전히 외국에서 가져온차라고하면 색안경끼고 보는게 사실이구요 )

소나타는 미국 생산이구요. 제너시스 가격은 한국 가져가는 운송비 포함하면 약간 저렴한 정도입니다만 워런티나 리콜에서 미국기준으로 적용받을 수 있고 일단 에어백이나 강판 도금등 생각하면 저 같으면 가지고 갈만하다 입니다.

최근에 워런티 물어보셔서 제가 답글 달았던듯한데.. 아직 고민중이시군요. 저의 경우엔 2010년 식 제네시스를 2010년도에 구입. Msrp 43k정도였던 3.8 풀옵 차를 otd 32k에 구입 했습니다. 1세대 제네시스라, 거기다 눈많이 오는지역에서 구입한거라 인기가 없던 제네시스를 저가격에. 구매가 가능했지요. 그러고 1년반쯤 뒤. 한국에 가져갔는데요. 가져갈땐 뱃삵의 운송비만 들었구요(천불). 세관 도착해서는 세금은 안냈던듯합니다만 가물가물합니다. 임시번호판 달고 바로 그다음이 차 검사받고 등록세 취득세 내는것이 전부였었어요. 여기서 등록세 취득세 낼때도 얼핏 기억에 한국에서 소나타 사서 내는것보다 작게 냈던듯해요.. 미국에서 한국올때 세관에 잠시 문제가.있어서 돈 더 나간것 빼고는.다 좋았구요. 그돈 다 합해도 한국에서 새 제네시스 사는것 보다 많이 쌋어요... 경험상. 차를 한국으로 가져가실꺼면 제네시스, k9,에쿠스급 정도로 가져가시면 한국에서 새차 사시는것과 비교하면 많이 싸구요. 중고차를 비교하면 비슷비슷했던듯합니다. 하.지.만. 10만마일 워런티가 대박이죠. 현대에 차정비 등록하며 확인했구요. 단 단점은... 네비가 한국지도만 넣는걸로 안된다고해서.. 순정네비를못썻어요. 적년인가 재작년인가부터는 애프터 마켓 가게에서 순정네비에 맵 심어준다고 듣긴 했습니다.... 결론. 한국가셔서 중고차 사실꺼면 비슷비슷하니 신경쓰시지 마시구요. 새차 사실꺼면 사갖고가세요. 저때만해도 문짝 프레임 하나 더 달려있고 라이트도 약간 달랐어요.워런티도 훨씬 많구요... 좋은 결정하셔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