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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업데이트>날벼락: Hyatt Ziva Montego Bay 개장날 늦춘답니다.

날나리패밀리 | 2014.11.22 05:09:2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혹시 하얏 지바 자메이카 기다리시는 분들 계실까봐, 중간 업데이트 합니다. 저희는 11월 땡스기빙 주간에 다녀왔구요, "중간" 업데이트인 이유는 여전히 하얏에서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싸우고! 있습니다. 


우선, 저희가 배정받은 Royalton이라는 리조트는 절대 추천 안합니다. 방도 좁고, 화장실에서 시궁창 냄새 나고, 방 벽에서 페인트가 뭍어 나는 조악한 리조트입니다. 럭셔리라고 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요, 급하게 지은 럭셔리인척 하는 곳이라고나 할까.. 음식 초이스도 그다지 없고, 다이아몬드클럽이라는 서비스를 따로 사지 않으면(저희 의사와 관계없이 하얏에서 이것도 포함한 가격으로 디스카운트 없이 풀로 계약을 했더군요. 이 리조트 봉 잡았습니다.) 다이아 아니면 레스토랑 예약도 잘 안됩니다. 줄 서서 기다리는 게 다반사. 다이아라도 예약 과정이 지저분합니다. 아주 귀찮은 시스템. 다이아 클럽이라는 게 방당 날마다 100불 정도 더 내는 듯 한데, 그냥 날린 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다이아 아니면 더 괴로워지니, 이거라도 있는게 다행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얏은 이번 일 처리를 아주 개차반으로 하더군요. 연락이 잘 안되는 것도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미리 하얏 서티피킷으로 지불하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리조트에서는 받은 바 없다고 다시 내라고 했구요, 그거 처리하느라 또 지연. 결국은 저희 카드로 다시 내고, 저희가 미리 보낸 하얏 서티피킷을 다시 받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것도 다시 받기 위해서 연락을 얼마나 했는지... 아직도 안왔어요. 


저희 말고도 로얄턴에 지정된 하얏 손님들이 있었던 모양인데, 어떤 사람은 공항에서 픽업 서비스 다 해주고, 저희는 이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안해줘서, 공항에서 몇 시간, 택시 잡느라고 몇시간, 난리였습니다. 나중에 이런 서비스를 했다는 걸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책아웃하다가) 열받더군요. 


지나가다가 하얏 지바랑 질라라 봤는데 아직 공사중입니다. 지들 말로는 12월 10일에 열수 있다는데.. 글쎄요... 만약 열더라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기대하기란... 


저희는 아직 하얏과 연락 중입니다. 어떤 컴프를 받아도, 이미 망친 베케이션을 어찌 회복할 수 있겠습니까... 부모님 모시고 갔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아... 게다가 날씨도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교훈 1: 새로 여는 리조트는 확실히 연 후 한참 후에 예약할 것. 

교훈 2: 하얏 믿지 말고 따로 찾아 보는 수고를 하는 게 더 현명했을 수도 있음. 그러나 땡스 3일 전에 무슨 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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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년도 대가족 여행으로 하얏 지바 자메이카를 해 두었어요. 땡스기빙때. 그런데 어제 갑자기 전화와 이멜이 와서는 개장날짜를 12월 10일로 늦춘다네요? 어쩌라구!!!


그들이 해 준다는 건 1. 근처 샌달 리조트 잡아 줄 수 있다. 2. 나중으로 예약 바꾸면 3박 공짜 따로 쓸 수 있는 거 보내 주고 골프랑 스파 크레딧 줄게. 그리고 비행기는 350불까지 체이지피 줄께. 


당연 2가 더 좋아 보이지만서도... 당장 부모님이랑 휴가를 어쩌라구요!!!! 


게다가 다이아 스윗 업그레이드 적용해서 방 올려 논거랑. 하얏 가을 프로모 완성하는 거랑, SW로 컴패니언 패스까지 동원하고 마일도 넣어서 끊은 표들이랑... 어쩌라구요!!!! 


전화가 와서 협상을 했습니다. 


우선 샌달 잡아 달라고 했구요, 3박 공짜도 받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쓰게. 하얏 프로모로 잃은 포인트는 넣어 준다고 하네요. 다디아 스윗 업그레이드는 나중에 3박 공짜 쓰러올 때 적용해 주기로 했구요. 


일단락 된 듯 하지만서도 찝찝한 건 왜일까요... 아 머리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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