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회사 연수로 미국에 잠깐 나와있다가 현재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아무래도 데빗카드가 도용당한거 같아 황망한 마음에 여기에 글남깁니다.

보통 한달에 한번정도 계좌체크를 하는데 시티은행 홈페이지에 로그인해봐도 제 계좌번호가 보이지 않는거에요. 시티은행으로부터 아래와 같은메세지도 하나 와있고요.

We have reason to believe that your Citibank Banking Card may have been compromised. We have attempted to contact you by phone to speak with you personally but have been unsuccessful. As a precaution we have reduced your daily purchase limit.
Please contact us immediately in order to confirm your recent account activity and restore your purchase limit. This can only be done by directly speaking with our Customer Service department. Representatives are available to assist you, 24/7, at 1-866-299-2421. If you are calling from outside of the United States, please call collect at 210-677-0065.

뭔가 이상하다 싶어 청구서를 확인해보니 누군가 한 220불 정도 데빗카드로 썻네요. 처음에 1불로 살짝 결제해보고 이상없으니 몇일뒤에 타겟하고 주유소에서 긁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시티은행 측에서 막아놓은 상황인거 같은데요. 근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일단 시티은행 측에 메세지는 보낸 상황인데요. 혹시 이런 일 겪으신 분 있나요? 이런 일 겪으면 어떻게 해야하죠? 보상은 받을 수 있나요? 누군가 경험 있으시다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미국에 머무를때 계좌를 만들었고, 한국에 돌아갈때 계좌를 닫지 않았습니다. 신용카드를 만들었기에 가끔 직구할때 사용 할까 했고 혹시 모르니 신용점수도 올릴까 해서요. 1,500불 이상 계속 유지하고 있었고, 아무 이상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일은 당해본적이 없는데 미국에서 이런 일을 겪으니 좀 당황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