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에 한국 방문을 하려고 표를 알아보고 있는데
아시아나는 전혀 안 뜨고
아시아나 타고 싶으면 LA 가는 표만 있는거 같아요.
2월까지는 아시아나 직항표가 보이는데 3-4월 넣어봐도 전혀 안 나오는데요. 표가 이렇게 늦게 풀리나요?
OZ표가 전혀 없다는 전제하에 UA 이코노미가 어떤지 좀 알고 싶습니다. 747로 나오는데 개인 엔터테인먼트는 없는거가 맞는지요? (검색해보니 없다고 나오네요) 저는 자면서 가면 되는데 애가 심심하다고 할텐데 걱정이예요. 그냥 돈주고 싱가폴 항공 타고 가고 싶은데 오는길에 일본 들러서 올려니 마일리지 쓰는게 나아 보이거든요.
오웅. 또 카타고리가 번호만 보이네요. 쿠키 지워야겠어요.
아시아나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SFO-ICN 구간 한달반 운항정지를 내년 3월중에 실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표를 안파는걸꺼에요.
저라면 UA 이코노미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안탈 것 같습니다. 돈내고 타던 마일리지로 타던 ^^
와. 총알 같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UA 이코노미가 그렇게 안 좋나요? 그게 운항 정지가 3월정도인가요? 저도 혹시나 그렇지 않을까 했는데 맞나봐요. 그럼 OZ나올때까지 기다리던지 안나오면 그냥 싱가폴 사서 가야할까봐요. 그럼 일본가는건 빠이해야 하는데. 개골님 ,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UA 이코노미는 안 타는걸로.
웬지 sarcastic 하시면서도 체념의 답변이세요. UA 타면서 기대치 낮추면 괜찮나보네요. 밥은 안 배고프면 안 먹는게 나을듯하다니 정말 기내식 별론가봐요. 기대치를 확 낮추고 한번 타볼래도 애가 징징거릴게 눈에 보여서...
UA SFO-ICN 구간은 B747-400 기종이 들어갑니다. 좌석의 폭은 아래와 같구요.
그리고 아시아나는 이 구간에 B777-200ER 기종을 씁니다. 좌석 넓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UA 이콘 플러스 좌석이 아시아나 일반 좌석 보다도 더 후집니다. 개인 Entertainment 장비가 없는건 덤 ㅋㅋㅋ
역시 여행 많이 하시는분이시라 꼼꼼하세요. UA이콘 플러스라는건 오늘 처음 들었어요. 이콘도 세분화했군요. 팩트를 보여주시는 자료 감사합니다. 자리 좁은것도 참을거 같은데 저는 엔터테인먼트가 더 중요해요.
개골개골님, 이런 자료는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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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찾았습니다. seatguru.com ...... (검색의 습관화!)
헐... UA 지난 13년간 저의 페이보릿이었는데... ㅠㅠ
생각해보니 은근히 좁았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UA 이콘 플러스가 아시아나 일반 좌석보다 좁고 후지다니... 이렇게 수치로 비교가 되니 확 감이 옵니다.
아시아나 직항대안으로는 싱가폴이 외항사중에 괜찮고, 어차피 샌프란노선은 가격도 저렴하고 KE랑 OZ 가격차이가별로없어서 대한항공도알아보세요. 일본을 꼭들리셔야한다면 UA 747탑승하셔야지요. AVOD없고 좌석이 국적기보다 좀좁긴한데 여성분과 아이타기엔 무리없다고보여집니다.
맞아요.SFO에서 나가는건 비수기에 가격이 다 좋아요. 보통 800불대 좀 더 싸면 700불에도 가니 돈주고 다른거 타는게 정답인가봐요. 일본은 꼭 가야하는거 아니고 처음으로 마일리지로 가는 여행이라 덤으로 일본을 거쳐서 오는걸로 계획을 하고 있었거든요. 일본빼고 한국만 가야겠어요. 아니면 제주도 껴서..
이 노선을 4번정도 탄 경험자로서 개인 entertainment가 없다보니 10시간이 그렇게 지루할 수가 없습니다. 좌석도 좁아서 랩탑 꺼내서 작업하기도 괜시리 옆사람한테 미안하게 느껴집니다. 한번 아주 운좋게 비지니스로 승급된 적이 있는데 미끄럼 좌석에 어떤 좌석은 역방향이라 이콘 분들과 눈을 마주치고 가야 한답니다.
랩탑 꺼내기도 미안할만큼 좁나요? 진짜..ㅠㅠ
역방향 좌석은 또 뭔가요. 진짜로 헐이예요.
이 노선을 네번이나 타셨다니 대단하세요. 오는게 10시간이고 가는건 더 길지 않나요? 기억에 12-13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싼맛에 자주 타고 가는데 보스톤에서 연결해서 타고 가면 마일리지를 아시아나 뉴욕 경유 보다 왕복기준 3000마일정도 더 받을수 있어 아시아나 마일 모으는데 수훨해서 자주 이용했습니다. 유아 동행이 있으시면 비추입니다.
비수기에 타시고 가시면 손님이 없어 뒷자리로 가면 최소 두자리 차지할 확률이 높구요. 어쩔덴 창가 세자리 독차지 하시고 가실수도 있어 비즈니스 못지 않게 flat베드 체험도 가능합니다.
밥은 별 기대하지 않고 전 프링글스같은 군것질 거리를 많이 들고 가서 배를 채우는데 그다지 감흥은 없지만 여행은 언제나 즐겁기에 전 뭘 타고 가든 별 상관을 않을꺼 같지만 마일로 타고 가신다면 세이브 하신 다음에 아시아나 타고 갈때 쓸꺼 같네요.
플랫 베드 체험이 가능하다니 솔깃해요. 하하.
다들 UA 비추 만장일치니 세이브했다가 나중에 아시아나 타야겠습니다.
절대 비추 입니다. 아이들하고 탔다가 정말 힘들어 기절할 뻔 했습니다. 의자 손받이도 안 올라가서 아이가 눕지도 못하고.. 나중엔 울더군요.. 힘들어서..ㅠㅠ
와. 이 한결같은 증언.. UA 어째야 쓸까요.
애가 울정도로 힘들다니 애 데리고 가야 하니 진짜 나중에 아시아나 타야겠어요. 게시판에 물어보길 잘 했어요.
일관적인 답글들에 이제는 더이상 놀래지도 않는데요. 아랍에미레이츠가 대한 항공보다 좋다니 얼마나 좋은지 궁금해요.
UA 비즈가 차이나 비즈와 동급인가요. 그래도 메탈은 괘안치 않나요 제발 그렇다고 말씀해주세요 ㅠㅠ
저는 이의견에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싱가폴이 아시아나 보다 더 낫습니다. -_-+++;;
승무원의 복장때문이 아닙니다. ....... 진짜 아닙니다.
이콘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은
음식은 UA가 그래도 AC보단 낫고, 서비스는 AC가 그래도 UA보다 괜찮은거 같아요. UA에는 서비스가 없다고 보면 돼죠. AC는 승무원이 영어를 잘 못해서 그렇지, 우리 국적이 서비스 흉내낸다고 엄청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접으시고 김밥 두줄 사서 타신다는 가정하에 자리를 잘 선택하시면 이콘 풀플랫으로 가는 호사를 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뱅기가 3-4-3열일텐데 가운데 4열에 o-x-o-x 이렇게 예약하시면 만석이 아닐경우 나머지 자리가 비어갈 확율이 있습니다. 만석일 경우 손해볼것 없으니 자리 바꿔달라고 하시면 되고요.
하지만 저 같으면 그녕 싱가폴 타고 가겠습니다. 쿨럭
제가 늘 싼맛에 타고가는 UA SFO-ICN구간이죠.
콩나물 시루처럼 앉아서 가게 되실겁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SFO->ICN방향은 만석이 잘 안돼서 옆자리 비어서 가는경우 종종있구요
ICN->SFO는 비수기고 성수기고 얄짤없는거 같습니다
가난해서 비루한 UA만 타고다녀서 ㅠ.ㅠ
참고로 인터넷이 되니까 그거 연결해서 가시면 심심하진 않을꺼예요
빠르진 않아도 카톡이나 웹브라우징정도는 써먹을만함..
그 외엔...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한국가는 고속버스(우등아닌 일반)타셨다고 생각하시면
기대할것도 바랄것도 없이 편안하십니다..
최소 샌드위치나 먹거리는 들고 가세요.. UA안에서는 콜라가 제일 맛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인터넷은 되나보네요.
근데 우등고속은 좌석이 넓잖아요.
제가 어제 그거 ICN-SFO-EWR왔는데요, 엔터이먼트 유닛이 없는대신 Smartphone혹은 tablet이 있으면 항공기 wifi잡아서 기내 영화, 드라마 다 보실수 있구요, 인터넷은 돈내고 사용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전 EWR에서 ICN다니는 케이스라 10-11시간이 그렇게 길다고는 느껴지지 않았구요, 음식도 솔직히 배고파서 먹었지만 뭐 영 못먹을 음식은 아니였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구요. 전 뭐 나쁘지 않았습니다.
근데 SFO-ICN 젤루 싼데는 싱가폴 항공 아니던가요? UA 레버뉴 가격이 싱가폴보다 싸나요?
저도 돈 아끼느라 항상 싱가폴만 타고 다녔는데.. 그니깐 그 플랫 자리 누워서 가는건 한국행만 되는군요. 왜 반대는 항상 꽉 찰까요?
샌프란에서 타시는거면 싱가폴 항공 좋다고 말씀해주세요. 대신 싼표는 마일리지가 적립이 많이 안되요.
아침에 제목만 보고 깜놀해서 빨리 말려드릴려고 했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해주셨군요 헐헐
샌프란-인천 4월이면 비수기 아닌가요? 이콘 항공권이 정말 싼게 많을텐데.... 현금 사정이 웬만하시면 마일리지 아끼시고 싱가폴 항공 추천드립니다. 7만마일을 8-9백불 아끼는데 쓰는건 너무 아까워용...
이코노미인데도 양말과 칫솔이 들어있는 어메니티 킷도 줘요 ㅎㅎ 중간에 사과, 감자칩, 트윅스 초코바도 아낌없이 주고요.
싱가폴항공은 제 완소 항공사예요. 매번 이것만 타고 다닌다는. 하하. 싸고 써비스 좋구요. 일년 마일리지 모아서 아시아나 타나 좋아했는데 4월에 아시아나가 안 떠요. :-( 운항정지라는..
레버뉴로 싱가폴 항공으로 다시 돌아가야겠어요. UA로 포인트 안 넘기기를 잘했어요. 휴우
저는 카드로 마일리지 모아서 한국가는건 올초에 알았습니다. 지금도 택스 다 하면 비수기는 700불이니 아주 아주 크게 오른건 아닌데 여름에 넘 비싸요.
UA SFO-ICN (or SFO-NRT-ICN) 못해도 10번은 타본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는 도저히 저거 못 타겠어서 아예 다른 항공사/노선으로 바꿨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스타 골드면 업글 꽤 자주 해줬는데, 요즘은 그것도 아닌 거 같구요. 정말 특별한 이유 없으면, 이코 타시려면 다른 항공사 현금발권하세요.
좋은 점은, UA 저 노선 이코노미에 익숙해지면 웬만한 비행은 다 편합니다....
UA서비스가 나날이 나빠지나봐요. SFO에서 한국가는건 현금 발권이 답인가봅니다.
음.. 버틸만은 한데 피하실수 있으면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말로만 듣던 인천-샌프란 유나이티드 항공사 노선을 타볼 수 있을 듯 한데, 2007년 당시 구 노스웨스트 747 기종보다 더 최악으로 보여집니다.
꿈도 희망도 없는...............................ㅠㅠ
AA에 비하면 UA는 양반 아닌가요?? 물론 노선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 밥에 그 나물일라나요? ㅎㅎ
제가 출장 다닐때 가능한 방법이
(1) UA 비즈 -> GPU로 업글 -> UA first
(2) ANA 비즈
(3) 기타 항공사 비즈 (제가 타본 항공사는 AC, OZ)
전혀 고민 안하고 #2 > #3 > #1로 갑니다.
@_@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766060 - SBS 8시 뉴스 보도 내용
거짓말을 하는 것 자체가 승객들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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