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98
LA 108
샌프란 108
...단위 만원 / 택스 포함
대한항공이고 서울 출발 미국 왕복이라는점 감안하면 ㅎㄷㄷ 하죠
사실 LA 같은 경운 택스 비쌀때 TG 가 팔던 가격인데말이에요....
더구나 시애틀 같은 경운 경쟁이 붙어서 100만원이 안넘네요.....ㅎㅎㅎ
역시 한국에서 판매중인 요금이에요. :)
엘리스님, 너무 차별이 심하시군요..... 저희 동부는.....
동부는 ... 서부보단 가격이 좀 세죠...
그래도 비슷한 가격은 달라스(DFW)가 118 인가로 팔아요.
AA 가 들어가는 루트라서 그런가요? :D
얼마전에 뉴욕 직항 120 안쪽으로 나왔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요즘 한국의 대표 카페 ㅅㅅㅅ는 마일발권보다는 kayak을 통한 발권으로 진화했더군요. 이거 보면서 한국 집단지성의 힘을 확실히 느꼈지요.
궁금하신 분들은 "카약신공"으로 네이버 검색 고고싱~
그것도 한물이에요.
자꾸 마지막 구간 노쇼할 궁리만 해서...
또 어떤 새로운게 등장할지..
한국은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요..ㅋㅋ
비교적 싼 가격에 대량으로 마일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둘 사라져 가는 상황에서 나온 일종의 궁여지책으로 보이는군요. 미국도 저렇게 되지 말라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아직은 줏어 먹을 것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
이게 오래갈거라 생각을 하지는 않는거 같으나 마일을 돈으로 구입해야 했던 한국의 상황에서 대량으로 마일 구할 방법이 없는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진화한거 같아요. 이게 막히면 또 진화하겠죠 ㅎ
말씀하신 대로 그래도 미국은 아직 줏어 먹을게 많아서 다행입니다. 무얼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잘 가르쳐 주신 마모님께도 감사드리고요^^
두분의 댓글을 보면서 연상되는 게, 역시 인간의 운명을 근본적으로 좌우하는 것은 where/place(물론 시간에 따라 다른)인가 보다 하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이 어디에 태어나느냐에 따라, 발전과 성장, 자아실현과 행복의 가능치가 너무 원천적으로 한계지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결정론에 기울게 되네요.
아직도 기아와 질병이 있는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서 출생? 절대빈곤을 넘어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는 다이내믹 코리아에서 출생? 아이들 천국이라는 미국에서 출생? ....
영어를 배워야 잘 살 수 있다고 초중고 10년 이상을 쑤셔넣고 쥐어짜는 한국에서의 노력이 가져오는 결과와, 2-3년만에 그 결과의 1000배 이상을 거의 거져 안겨다 주는 미국에서의 노력,.....
마일을 얻기 위해 무지무지한 노력을 해야 하는 한국적 상황과, 거의 거저 매년 20-50만 마일을 주워담는 미국의 상황,.....
한국유학생들이 가장 부러워하면서도 가장 미워지는 대상 중의 하나가 미국인 노숙자라는 우스개를 아시지요?
"쟤는 왜 저렇게 사냐? 영어 되지, 신분(소셜) 되지, 외모 되지..... 도대체 유학생이 가장 절실한 세 가지를 다 갖추고도 왜 저렇게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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