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한국을 곧 갑니다
갈때는 애틀란타->휴스턴->나리타->인천 (Skywest Airlines dba United Express., United, Asiana)
올떄는 인천->나리타->시카고->샬롯->아틀란타 (Jal, Jal, US Airways, US Airways)
인데요
jal 일등석 후기를 보니까 너무 좋아보이네요... 거기서 주는 거 뭐 가져올수있나요?ㅎㅎ
amenity kit이랑..슬리퍼 가져올수있는건가요? 잠옷이나 헤드폰은 안되겠죠?
애틀란타에서 인천갈떄도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건가요? 비지니스 클래스인데...
처음타봐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이러다 긴장해서 제대로 이용도 못하고 타는거 아닌지..
조언부탁드려요
라면 덜익었으면 소리치시고
사무장 아이패드에 메뉴얼 보여달라고만 안하시면 될듯 ㅋ
라면상무와 땅콩부사장의 여파가 심하군요.
이런분들때문에 우리까지 피해를 보니...ㅠㅠ
뭐든지 시키시고 살짝 이름을 물어봐주세요.
이유는 말하지 말구요.
그 다음부터 서비스가.....와우!
나중에 칭찬메일 꼭 하나 써주세요.
저도 땅콩 얘기 하려고 했었는데...
앞으로 퍼스트의 핵심은 땅콩이고, 비지니스의 핵심은 라면입니다. ㅎㅎ
이것만 잘 지켜주시면 ㅎㅎ 즐거운 여행이 되겠습니다.
아.. 그리고 헤드셋은 챙기지 마시고요 ㅎ 잠옷과 실내화는 챙기시고요.
"앞으로 퍼스트의 핵심은 땅콩이고, 비지니스의 핵심은 라면입니다."
이 문장 제가 딴데서 출처 안밝히고 써도 될까요? 언젠가 꼭 쓰게 될 것 같아서요... 굽실굽실..
여러답변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름 물어보는거 잊지않고해야겠네요. 그럼 제가 많이 갈아타는데, 갈아타는 시간사이사이에 라운지는 못가나요?
국제선 출발 구간은 무조건 가능하시구요.
미국 국내선 구간은 항공사 규칙을 좀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국제선과 연결해서 발권된 티켓이 있으면 라운지 쓰게 해주는데요... 요건 한번 직접 체크해보심이.
이분들.. 땅콩 아니고 마카다미아넛입니다. ㅎㅎㅎ
그러게요.. 다들 일등석 못 타 보셨나봐요. 땅콩따위는 이코노미만 주는거지, 일등석은 마카데이아 줍니다! ㅋㅋㅋ
아 UA비지니스로 타고갈떄는 맛있는술 뭐마실수있나요?또 일본에서 아시아나로 갈아타고갈떄 그전에 라운지같은거있나요?이용할수있는 ㅎㅎ
1. UA비즈로 가실 떄는 그냥 술에 땅콩 좀 드시고 그냥 푹~~~ 주무시는게 매우매우 정신 건강에 이로울 수도 있습니다 ^^
2. 일본에서 아시아나로 갈때는 라운지 이용가능하시고. 대부분 일본 라운지는 생맥주 무제한에 라면 끓여먹을 수 있습니다.
jal 일등석 요리가 시즌마다 바뀌는것 같은데 일식 요리에도 두부같은거 위에 캐비아가 나오긴 하더라고요. 저는 따로 시켰지만요. 편하게 즐기시길 바래요. :)
보통 이런 질문에 "신발 벗고 타셔야 되요"가 대세였는데, 이젠 라면과 땅콩이군요. ㅎㅎ
푸 하고 웃었어요 ㅎ
저도 이런 질문 좀 해 보고 싶습니다;;;
저도 예전에 "고기부페 처음가는데 조언좀"이란 글처럼 장난이 많이 나올줄 알았는데 땅콩여사때문에 (aka 원정출산녀) 오늘은 대부분 진지하시네요..ㅎㅎ 참고로 아래 고기부페 링크 올립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aa1m&articleno=5092&_bloghome_menu=recenttext
저는 장난이 무르익으면 "양말벗겨주는 서비스는 알고 요청하는 고객한테만 해준다..."라고 장난치려고 했는데요...ㅎㅎ
받으실 수 있는 서비스나, 가져오실 수 있는 것(?) 들은 대충 위에서 정리해 주셨으니 마지막으로 첨언드리자면,
'Be Nice!!'
1. 일전에 라면상무 때 한 번즈음 '우리' 커뮤니티에서 언급 되었던 내용으로 기억되는데요, 라면 상무도 그렇게 생각했겠지요.
"나 이제 임원됐다. 이제 나는 대접받는 사람이 되었다. 비지니스도 탔으니 나를 극진해 대접해야 할 것이다."
이 싸구려 같은 마음이 아마도 그런 되지 않는 억지를 또 그 개인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을 만든 근원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람을 존중해주면 그 존중이 갑절로 돌아오게 되리라 믿습니다.
2. 비지니스나 일등석을 타게되면 필연적으로 더 많은 서비스 타임을 제공받게 됩니다. 밀타임도 길고 국적기 경우에는 스낵(ex. 마카다미아 넛) 이나 라면(!!), 간식 등등이 여러차례 제공되기 때문에 승무원 분들 품이 많이 듭니다.
특별히 애써주신 분들의 성함을 메모해 두었다가, 칭찬카드를 써드리면 그분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예전에는 카드를 직접써주는 방식이었는데 (이것도 깜깜오래전이군요), 이제는 인터넷시스템으로 바뀌어 오히려 칭찬카드 받기가 더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집에가면 고마움은 사라지고 귀찮음만 남으니까요 ㅎㅎㅎ. 대한항공-아시아나는 칭찬 카드가 고과에 직접반영된다고 하니... 그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나이티드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꼭꼭 써드리고는 했었는데요... 한 아주머니는 진짜 고마운데 쿨하게 뭐 그게 자기 고과랑은 크게 상관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기억해주려고 해주어 기분좋긴 한데 아무튼...소~ 쿨)
저도 열흘 뒤에 JAL-KAL일등석 출항합니다!! 마음에 새기고 조심해서 다녀오겠습니다 ㅎㅎㅎ
하하 지금 휴스턴 ua라운지에 와있는데 정말 별거없네요...음식은 베이글 머핀 시리얼 요구르트 과일 정도?
아시아나타고 나리타서 인천갈때 어떤라운지를 이용할수있나요? ANA꺼이용가능한가요? 아니면 UA? 아시아나라운지는없던데...
검색해서답을찾았네요 ㅎㅎ
Ana라운지가서 카레랑우동먹고 샤워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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