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겨울 여행 가기로 했던 아내와 아이가 못가게 되었습니다. (미국 --> ICN은 유상발권입니다. 그냥 날려야 할 상황인데, 지금 머리 쓰는중..)
꿈크니 님과 비슷한 상황이지요. 조금 다르다면... 저는 아내와 아이 놔두고 혼자 다녀옵니다. (솔직히, 이빨이 아파서, 치과 가고 싶어요.... 흑..)
여기서 제 관심 및 질문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항공권을 AA를 통해 ICN ==> HNL ==> 본토 모처 의 일정으로 1월 초순께에 발권해 놨습니다.
(AA만 있는게 아니라 HA가 끼어있다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그시기의 표를 마일로 발권하긴 거의 불가능합니다.
여기 3명의 일정에서 2명을 취소하고, 1명만 살릴 수 있을까요? 즉, 아내와 아이표는 (fee 내고 환급조치하고, 제 표만 살리는 방법. 그게 궁금합니다.)
만약 여의치 않으면, 3명 표 모두 환급처리하고, 제 표만 유상발권할까 합니다. (마일리지 표를 못찾겠습니다. 1월 8-9일전후로.. life 마일 사도 여의치 않을 것 같습니다만...)
Google Fligts, ITA 프로그램 계속 돌려보고 있습니다.. 흑.
[질문요약]
1. AA마일로 끊은 어워드티켓 동일예약편 3장중 1장만 살리고, 2장은 다시 (fee부담후) 환급처리하는게 가능한지요?
2. 쉽지 않다면, 1월 8-9일정도로 한국==>미국 동부 (hub아무곳 가능) 복귀편 1장 마일발권 가능할까요? (경제석, 비즈석 가리지 않음)
3. 그것도 쉽지않다면, 해당 시기 유상발권으로 가장 저렴하게 (1명) 한국에서 미국(아무곳 가능, 동부선호)오는 게 뭘까요?
3장의 항공권은 각각 독립적이기 때문에, 2장만 취소하고 한 장은 살려두는 것 가능합니다.
전화하셔서 해아님의 티켓만 남겨두고 다른 두 사람 티켓은 취소해달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이게 되는 군요...
이거 안된다고해서 제가 얼마나 고생을 했었는데.... ㅜㅠ
어디서 안된다던가요?
저는 두 명 티켓중에서 한 사람 것만 취소한 적이 두 번 있습니다.
한 번은 델타, 한 번은 라이프마일즈
저도 cashback님이 말씀하신대로 하나로 묶여있는 UA 예약을 따로 분리한 후 일부만 취소한 경험이 있습니다. UA 미국/한국/일본 다 전화해 보았었는데, 한국 상담원은 그런 권한이 없다고 하였고 미국/일본 상담원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ㄷㄷㅁ 님 오랜만에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역시 발권계의 기린아 답게 명쾌, 상쾌, 통쾌 합니다. 감사합니다. 전화하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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