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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 '갑의 횡포 4달러' 하버드 교수, 사과에도 논란 확산

CaptainCook | 2014.12.11 10:17:4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글 제목을 뭘로 뽑을까 고민해보다 그냥 다음에 올라온 대로 카피 했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welfare/newsview?newsid=20141212031904619


기사를 읽고 나름 관심이 가서 구글을 했더니 교수와 중국집 주인간의 이메일 전문이 나오네요.


http://www.boston.com/food-dining/restaurants/2014/12/09/harvard-business-school-professor-goes-war-over-worth-chinese-food/KfMaEhab6uUY1COCnTbrXP/story.html


사실 저도 작은 금액에도 민감해서 아마 4불은 돌려받길 원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라면 일단 중국집에 연락해서 돌려달라고 하던가 신용카드를 썼다면 크레딧카드에 오버차지 됐다고 리포트하겠죠.(팁 더 차지하는 레스토랑들하고 비슷한 케이스?)

다음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교수 개인의 성격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구요, 그 때문에 한시간에 800불 받는 변호사가 4불때문에 저런 장문의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는게 저한테는 흥미로왔습니다. 변호사라 그런지 몇몇 문장은 문법책에서 본 기억이 나기도 하고 안 나기도 하는 훌륭한(?) 문장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냥 4불 더 달라면 되지 그 3배인 12불을 달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나중에는 50% 할인해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 것 보니 버는 수입만큼 대인배는 절대 아닌듯 싶네요.


중국집에서 메뉴 가격에 오류가 있음에도 방치하고 있었던 잘못도 있지만 버르장머리 고치겠다고 많이 오버한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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