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10월에 SSN을 받았습니다. 영주권을 받았는데 아직 미국에서 직업은 없구요.
그동안 제 신용카드의 AU로 있었긴 하지만, SSN을 등록한 것은 11월에 AMEX의 Small Business 프로모션 때 AU로 등록한 것이 전부입니다.
"미국에서 첫 신용카드 만들기" 및 게시판 글을 정독해서 앞으로 6개월 간은 AMEX의 AU로 신용 기록을 더 만들어야한다고 배웠습니다만,
Chase Freedom 딜이 곧 없어지고, 아마도 돌아온다면, 6개월 후일 것이라 큰 손해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 와이프를 설득해서 "신용 점수 실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결론은, 신용 기록이 짧다는 이유로 Chase Freedom 카드는 거절당했지만, Chase측에서 보내준 Experian 점수는 776점으로 나오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높은 점수로 시작될 수 있나요?
와이프는 AU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신청해서 받은 미국 신용 카드는 한 장도 없습니다.
제가 최근에 사파이어 처닝 (10월 말), US Airways (12월 초), Club Carlson (12월 초) 신청하고, 신용 평가 회사에 따라 726-771점 정도 나오던데
(제 신용 점수와 관련지어) 어떻게 이해해야할 지 고수님들의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수는 아니지만... SSN 넣고 받은 AU 아니더라도, 주소와 이름으로 credit report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wiz23님의 오래된 카드에 AU로 등록되어 있으면 그 덕에 credit score는 높게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은행에서는 AU에 의한 credit age 뿐만 아니라 primary holder로서의 age를 따로 보기도 해서, 오래된 AU 카드가 있어도 본인의 history가 없거나 짧으면 credit을 안주기도 한다더군요. 요런경우 score랑 credit card 발급이랑 따로 놀지 않을까 합니다.
체이스는 일단 리컨을 한 번 해보세요. 그리고 체이스에 체킹이나 세이빙이 있으면 앞을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통 체이스는 카드(다른 회사)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카드를 주지 않는 경향이 많습니다.
쉽게 받을 수 있는 Amex Hilton 이나 SPG 정도로 시작하고 6개월쯤 지나면 체이스 카드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은 시큐어카드는 필요치 않아 보이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두 분 말씀 토대로 이해하고 좀 더 생각해보다가 왠지 AMEX Everyday card는 되지 않을까 싶어서 신청했는데요, homemaker, unemployed라고 적었는데도 승인이 되네요. 아마도 AMEX에는 기간은 한 두달 밖에 안 되었지만, SSN이 등록된 AU가 2개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6개월 후 쯤 다시 체이스 카드 신청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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