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간 몇년째 눈팅만 장기간 해오다 한가지 질문이 있어서 이렇게 처음 글 올립니다.
그간 US Airways 카드를 열심히 쓰고 또 오픈시 받은 보너스 마일과 합쳐서 다음달에 애 둘과 (3살 + 8개월) 한국 가는 티켓 (달라스-인천)을 마일리지로 구매 했습니다. (처음 카드 만들고 거의 2년 되었나봐요 ㅋ- 첫째와 저 이렇게 110만 마일 들더군요.)
궁금한점은 둘째 베시넷 때문에 어메리칸 에어라인에 어렵게 전화를 했더니 자기네는 베시넷을 보딩패스 받을때도 아니고 탑승 게이트에 가서 이야기 해야한다면서 미리 좌석 지정해주고 안그런다네요.
예전에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미리 전화해서 베시넷 달라고 이야기하면 젤 앞쪽 좌석으로 바꾸어 주었거든요.
이제 룰이 바뀐건가요? 아니면 어메리칸 에어라인만 그런건가요?
좌석변경 페이지 가보니 젤 앞쪽 좌석은 돈을 얼마 더 내고 구매 하게 되어 있던데 어떻게 젤 앞쪽 좌석을 탑승 게이트앞에서 바꾸어 준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 어메리칸 에어라인은 젤 앞쪽 좌석이 아니더라도 베시넷을 설치하게 되어 있다던가.. 그런가요?
제가 경험이 많지 않아 애 둘데리고 한국 가려니 걱정이 한가득 이네요.
좋은 크리스 마스 되세요.
KE나 OZ는 미리 전화로 요청하시면, 베시넷 그리고 Bulk head 좌석을 미리 지정 받을수 있습니다만, AA의 규정은 위에 원글에 말씀하셨다시피 Gate에서 요청하여 아마 First come First service를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래서 유아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 비싸더라도 국적기를 이용하시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8개월이면 차라리 게이트에서 Caroline님과 첫째 사이에 좌석 하나를 블락하여 둘째(8개월)를 앉히는게 낳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 출발하시는지 모르겠지만... 12월 성수기만 피하시면 가능할듯 싶습니다만.. 이것도 L/F에 따른 케바케바 이겠지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10만 마일들었다는거 오타인거죠? :)
안녕하세요 작년 12월에 100일된 아이를 데리고 달라스에서 AA를 탔었는데요, 선착순으로 준다는 말 외에는 딱히 해줄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새벽 다섯시 경에 체크인 하고 베시넷을 얻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자리가 없다더군요 ㅠ 망했다 생각하고 시간 되서 게이트에 갔는데 한국 직원분이 계셔서 혹시나 해서 상황 설명 드렸더니 아내만 제일 앞쪽으로 옮겨주시긴 했는데 비행기 안에 몇개의 베시넷이 있는지는 확인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들어가서 첫번째 직원에게 베시넷 설치해달라고 했더니 베시넷이 없다고 했는데, 지나가던 다른 승무원이 베시넷 필요하냐며 설치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뭐 이런 주먹구구식의 행정인지 이해는 안됐었지만 엔딩이 좋아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나름 편안(?)하게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케바케.. 혹시 못 구하시더라도 계속 여러 사람께 문의해 보시고 여행 잘 다녀오세요^^
110만 마일이면 집에서부터 누워서 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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