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이 새벽에 홀로 잠안자고 컴에 앉아서 내년 여름에 여행을 혼자서 조용히 계획해 보고있는 꿈크니입니다.

현재 큰 그림은  6월말에 유럽 여행후 7월 4일쯤 한국 가서 부모님 만난후 2주일 보내고, 7월 18일  하와이에 들러서 일주일 보낸후 (신랑은 이때 조인하고요)  신랑과 함께 뉴욕으로 7월 24일 들어 오는 일정입니다.

어떤마일이 좋고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은지 마일모아 사이트를 연구중인데요.  aa 마일로 비수기에 2만에 미국에 오픈조 넣는게 가능하다고 해서 열심히 계획을 세웠더니, ㅋㅋㅋ, 맨마지막 덧글에 보니 이미 aa는 오픈조가 없어졌다는 슬픈 뉴스가 있네요.

US airways가 왕복에 3만이라는 걸 보고 좋다고 보고 웹사이트 가서 보니, 편도 3만 이더라구요.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마일은,

아시아나가 25만 정도,  댄공이 30만 정도,  aa가  곧 20만 정도,  us airways가 10만, UR이 20만 정도, MR 이 25만 정도 입니다.  식구가 대식구이다보니 움직이려면 마일이 어마어마하게 필요하네요. 

유라시아를 한방 치기를 하고,  한국에서 하와이를 들러서 이곳 뉴욕으로 하는것이 좋은지,  아님 다른 아이디어를 주시면, 다시 서치해보겠습니다. 맨땅에 해딩을 하려니 마음은 급하고, "알려주세요" 하면 선배님들에게 혼날껏 같아 급소심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용기내서 조심스럽게 계시판을 다시 두드립니다.

혹시 조금이라도 힌트를 주시던지, 아님, 아이디어를 주시면 다시 서치들어갈테니까 알려주심 안될까요?  please!!!! 

만약에  이렇게 여러방치는것이 안좋다면, 4월  이스터 방학때 유럽을 방문하고,  여름에 한국갔다 하와이 들러서 들어오는것도 괜찮을듯 하기도 한데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결국은 오늘도 새벽 2시가 넘어야 잠을 자러 가겠네요.  "울 신랑은 알려나?  내가 밤마다 잠안자고 렇게 열심히 여행 계획을 세우는걸? "  전 신랑이 계획해서 스케줄짜고 예약하는 여행 따라가는 마모님들의 와이프님들이 정말로 부럽네요. ㅠㅠㅠ.

그럼 좋은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