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혼다 Odyssey를 리스 할때 워런티를 샀습니다.
무료 오일 체이지등이 있어 계속 사용하고 있구요.
그런데 어제 타이어가 펑크나서 오늘 오토 삽에 갔는데
타이어 옆이 터져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워런티 살 때 딜러에서 타이어 2개까지 교체 가능하다고 해서
무작정 딜러에 전화해서 이번주 금요일로 약속을 잡고 기다리다가
혹시나 해서 워런티 커버리지를 확인 하기 위해 카드에 있는 번호에 전화 했는데
커버리지를 알 수 없다고 하면서 다른 전화번호를 알려 줘서 전화 했는데
이미 닫았다고 하네요.
이제 질문요. 이런 경우 딜러에 가면 바로 새 타이어 교체가 가능한건가요.
아니면 Honda care에 claim을 한 후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나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 은 새해라 모든 회사가 문을 닫고 모든 정보가 존재하는 마일 모아가 생각이 나서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혼다에서 타이어를 갈면서 워런티에 대해 좀 길게 이야기 해 본 적이 있어 사족을 답니다. ^^
워런티라는게 매뉴팩처에서 나오는게 있긴 한데 실제적으로 받는 경우는 거이 없다고 합니다.
우선 타이어 자체의 문제여야 하고 또 그걸 증명하기가 어려워서 그렇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컨트렉이 없으신가요 ? 2개 까지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는 것은 딜러 워런티에 포함이 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타이어 워런티를 딜러에서 같이 사신거면 보통 딜러에서 인스펙션을 하고 교체 판정이 나면 인벤토리에 있으면 바로 해주지만 없으면 일단 타이어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동안은 스페어 타이어를 끼고 다녀셔야 하구요.
딜러에 전화해서 문제가 생긴 타이어 재고가 있는 확인해 보셔도 됩니다. 물론 복장터지게 기다려야 하지만요.
만일 날카로운 외부물질에 의해 찢겨진 경우라면 타이어 품질이 아닌 외부요인 때문에 생긴 문제라 일반 워런티로는 커버되지 않습니다.
(ThinkG님 말씀대로 타이어에 자체적인 품질문제가 있어서 flat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99% 외부요인 문제이지요.)
대신 이 경우를 커버해주는 "Road Hazard" Warranty라는 별도의 워런티 옵션이 있지요.
따로 사신 워런티에 이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경우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타이어 옆이 터졌다고 하면 제 생각에는 외부요인으로 인해 터진게 아닐 확률도 높은거 같은데요.
타이어에 관련된 문제의 경우 커버리지를 어떤 걸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자동차 워런티랑은 관계가 없습니다.
다시말해 타이어는 완전 별개로 친다는 거죠. 운전 중에 타이어에 문제가 생겨서 연락할 경우에는 타이어업체의 워런티부서로 전화하는게
보다 안전합니다. 미쉐린의 경우에는 로드사이드 어시스턴트도 해주구요. 타이어 제조상의 문제인 경우에는 자기네 회사랑 연결된 타이어업체로
운송해주고 거기서 바로 워런티 처리도 해줍니다. 하지만 딜러에 가서 한다거나 그런식으로 하면 나중에 타이어업체로 클레임을 걸어도
처리해주지 않기 쉬우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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